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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은정 검사가 다시 한 번 세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대구지검 부장검사로 재직 중인 그가 최근 펴낸 신간 에세이집 『계속 가보겠습니다』와 함께, 검찰개혁을 둘러싼 강도 높은 발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임은정 검사 신간 출간
사진=디지털타임스 제공

임은정 검사는 책에서 “검찰의 일몰은 이미 시작됐습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는 2020년 윤석열 대통령의 (당시 검찰총장) 징계 국면을 거치며 느낀 조직 문화 한계에 대한

“내부 고발”

과도 같은 메시지였습니다.

📚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예스24 실시간 베스트셀러 법조 분야 1위에 올랐으며, 타겟 키워드 ‘임은정 검사’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을 점령했습니다.


임은정 페이스북 프로필 임은정 관련 트윗
사진=임은정 페이스북·X(구 트위터)

그는 페이스북 라이브와 유튜브 ‘최강욱의 여의도정치’에 출연해 “수사·기소 분리는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서는 “정치를 할 준비가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임 검사는 “정치 입문 계획은 없다”고 선을 긋고, “검찰 내부 혁신이 우선”이라 밝혔습니다.

그는 2003년 데뷔 이래 성추행 은폐 사건, 부당 인사 문제 등 굵직한 내부 비리 고발로 ‘검찰 내 양심’으로 불려왔습니다.

이번 서적에는 ① 내부고발 과정, ② 조직문화 개선 방안, ③ 후배 검사들에게 전하는 조언이 담겨 독자들의 체류 시간을 높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가에서는 ‘계속 가보겠습니다’, ‘검찰개혁’, ‘임은정 인터뷰’ 같은 연관 키워드 검색도 급증했습니다.

“검사는, 그리고 시민은 스스로를 의심할 때 가장 안전합니다.” – 임은정 검사

최근 국정기획위원 인선설이 돌았으나, 법무연수원 발령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사 향배 역시 관심사입니다.

책 정가는 18,000원이며, 7월 한 달간 전국 교보문고에서 저자 사인회가 예정돼 있어 독자 접점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임은정 검사’의 행보가 검찰개혁 담론에 어떤 파급을 미칠지 지속적으로 추적 보도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