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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 경선에서 ‘4강’에 진출하면서 보수 진영의 새 판짜기가 본격화됐습니다.


장동혁 연설 사진 사진=조선일보 캡처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그는 “싸우지 않는 보수로는 총선·대선을 지킬 수 없다”면서 전투력을 강조했습니다.

타깃 키워드 ‘장동혁’은 연설 내내 15차례 이상 언급돼 지지층의 뇌리에 각인됐습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질문에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외연 확장론을 내세웠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김어준 유튜브에 줄 서 있지 않습니까? 우리도 유튜버·MZ세대와 손잡아야 합니다.” — 장동혁

해당 발언은 전한길 유튜버와의 ‘친전한길’ 논란을 정면 돌파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안철수 후보가 “전한길·김문수·장동혁은 ‘계엄 3형제’”라며 공세를 펼쳤지만, 장 의원은 “계엄은 헌법수호를 위한 최후수단일 뿐”이라며 맞불을 놨습니다.

대구 합동연설회 현장 출처=시사포커스TV

정치권에서는 TK 지역 조직력이 승부처가 될 것이란 관측입니다. 현역 의원만 25명을 보유한 대구·경북은 선거인단 30%를 차지합니다.

장 의원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TK가 다시 뭉쳐야 한다”고 호소하며 친윤·비윤 통합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한편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8일 발표한 당심·민심 동시조사에서 그는 지지율 9.3%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표본오차 ±3.1%p

캠프 관계자는 “2030 남성층경제 보수 성향 중장년층이 결집하면 본선 역전이 가능하다”고 자신했습니다.

다만 ‘막말 프레임’ 위험도 존재합니다. 연설 중 “느그들은 뭐하고 자빠졌노” 등 사투리 발언이 품격 논란으로 번질 조짐을 보였습니다.

정치평론가 김준석 박사는 “친윤 신예인 장동혁이 안철수·김문수·조경태와 차별화하려면 ‘계파 갈등 종식’ 로드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현장영상 캡처 출처=채널A 캡처

8·31 전당대회까지는 20여 일이 남았습니다. 공약 1호인 “원내 200석 달성 전략공천제”가 당원·국민에게 어떻게 해석될지가 관건입니다.

🔥 핵심 체크포인트
1) TK 조직력 확보 속도
2) ‘계엄 3형제’ 프레임 방어 전략
3) 중도 확장·MZ 세대 공략 콘텐츠

‘장동혁’이라는 이름이 정치권에서 강한 메시지와 돌출 화법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지, 아니면 단발성 이슈로 그칠지는 앞으로 2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남은 경선 기간 동안 주요 일정과 여론 변화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