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경완 전 KBS 아나운서가 최근 ‘서브’ 발언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KBS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후배 김진웅 아나운서가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는 발언을 하며 도경완을 예로 든 데서 비롯됐습니다.
장윤정은 곧바로 SNS를 통해 “친분도 없는데 허허”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는 뼈 있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가족이란 한 팀입니다. 남편·아내·부모·자녀 모두가 메인이고 동시에 서포터이기 때문입니다.”— 장윤정 인스타그램, 2025.08.24
도경완은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연예가중계’·‘비타민’·‘해피투게더’ 등 굵직한 예능을 통해 재치 있는 입담을 인정받았습니다.
2013년 트로트 여왕 장윤정과 결혼하며 ‘방송국 선남선녀 커플’로 화제를 모았고, 슬하에 연년생 남매를 두며 ‘육아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육아에 진심인 아빠의 모습을 보여 주며 호감도를 크게 높였고, 이를 계기로 ‘국민 육아대디’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
2021년 K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로 전향해 MC·광고·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쿠킹 버라이어티와 재테크 특강 프로그램 MC 제안을 받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제작사 관계자 인터뷰*
전문가들은 이번 ‘서브’ 논란에 대해 “맞벌이 시대 가정 내 역할 분담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존재함을 드러낸 사례”라고 분석합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상호 보완이 부부의 기본”이라는 옹호 여론이 우세하며, 도경완의 헌신적인 육아·가사 분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댓글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도경완의 프로필·학력·커리어 변천사를 되짚는 검색량도 급증했습니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으며, 입사 3년 차에 ‘KBS 연예대상 쇼·오락 MC상’을 수상한 경력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방송가 관계자는 “긍정적 이미지가 탄탄한 만큼, 논란이 오히려 ‘가족·육아·라이프스타일 전문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오는 10월 가족 여행 리얼리티 촬영을 확정했으며, 제작진은 “부부의 일상·육아 팁·커플 재무 관리까지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리하면, 도경완은 ‘서브’라는 단어로 얼룩진 구시대적 시선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커리어와 가족 우선 가치를 지켜 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이 맞벌이 가정의 동등한 파트너십에 대한 의미 있는 대화로 확장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