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를 둘러싼 ‘서브 발언’에 단호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진웅 아나운서는 “도경완은 서브”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 발언은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습니다.
장윤정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분도 없는데 허허…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습니다.”
라는 글을 올리며 불쾌감을 분명히 했습니다.
짧지만 묵직한 해당 글은 ‘가족 존중’의 메시지를 선명하게 던졌습니다.
트로트 여제라 불리는 장윤정은 데뷔 20주년이 넘었지만, 방송과 전국 투어, 후배 제작 등으로 여전히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도경완은 2023년 KBS 퇴사 후 프리 선언을 했고, 현재는 MC·유튜브·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장 중입니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 후 슬하에 두 남매를 두고 있으며, ‘도장부부’라는 애칭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JTBC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 보여 줬던 육아 케미는 여전히 레전드로 회자됩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배우자의 성공이 곧 배우 자신의 희생’이라는 낡은 고정관념입니다.
전문가들은 “가족 관계를 ‘메인과 서브’로 구분하는 표현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방송인의 공적 언어 책임을 강조했습니다1.
SNS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누리꾼들은 “장윤정의 일침이 사이다였다”, “결혼은 파트너십이지 서열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반면 “예능적 과장”을 옹호하는 시청자도 있었으나, 다수는 “농담이어도 선을 넘어선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도경완 역시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나는 언제나 장윤정의 빅팬이자 동반자”라고 짧게 밝혀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부부가 같은 메시지를 공유함으로써 논란은 빠르게 진화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방송계 내부에서는 젠더 감수성과 가족 존중 교육의 필요성이 다시금 대두되고 있습니다.
KBS 측은 “제작진 회의를 거쳐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장윤정은 다음 달부터 전국 투어 ‘트롯 퀸 리사이틀’에 돌입해 전국 12개 도시를 누빌 예정입니다.
새 싱글 ‘골목길에서’를 포함해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예매 경쟁이 치열합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논란이 오히려 장윤정 브랜드의 진정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대중은 가수의 노래뿐 아니라 삶의 태도까지 지켜본다.”
라는 말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트로트 신에 새 기준을 세운 장윤정, 그리고 동반자로서 성장 중인 도경완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입니다👀.
‘서브 논란’은 단순 해프닝이 아닌, 존중과 언어 책임을 재고하는 중요한 화두로 남게 됐습니다.
ⓒ 라이브이슈KR | 이미지 출처: Star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