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huck Mangione가 향년 84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Feels So Good’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플루겔혼 거장의 음악 인생을 총정리합니다.
“음악은 언제나 제게 말할 수 없는 기쁨이었습니다.”*Chuck Mangione, 2000년 내한 인터뷰
사진=Los Angeles Times/AP
1️⃣ 뉴욕 로체스터에서의 시작입니다. 1940년생인 Chuck Mangione은 동생 Gap Mangione과 함께 로체스터 재즈 신(Scene)을 이끌었습니다.
2️⃣ 1960년대 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합류로 본격적인 하드밥 커리어를 열었습니다.
3️⃣ 1977년 발표된 싱글 ‘Feels So Good’는 빌보드 핫100 4위까지 오르며 ‘크로스오버 재즈’의 상징이었습니다. 😊
4️⃣ 같은 해 동명 앨범으로 그래미어워즈 ‘최우수 팝 기악 연주상’을 받았습니다.
5️⃣ 1980년 미국·캐나다·일본 투어를 통해 한국 재즈 팬에게도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사진=CBS News/AP
6️⃣ Chuck Mangione 특유의 따뜻한 플루겔혼 톤은 스무스재즈·퓨전재즈의 표준 사운드로 자리했습니다.
7️⃣ 그는 TV 애니메이션 ‘킹 오브 더 힐’에 본인 역으로 등장해 대중적 친근함을 높였습니다.
8️⃣ 2000년대 이후에도 ‘Children of Sanchez’ 등 관현악 프로젝트로 새로운 실험을 지속했습니다.
9️⃣ 이번 별세 소식은 가족 측 “로체스터 자택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습니다.
🔟 뉴욕타임스·LA타임스·AP통신 등 해외 주요 매체는 “현대 재즈를 대중에게 연결한 다리”라며 추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음악계 반응입니다.
• 국내 재즈 트럼페터 이주한 씨는 SNS에서 “Chuck Mangione은 내게 멜로디의 힘을 가르쳐 준 스승”이라 추모했습니다.
• 서울재즈페스티벌 측도 공식 성명을 내 “2026년 페스티벌에서 추모 스테이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곡 플레이리스트
- Feels So Good (1977)
- Children of Sanchez (1978)
- Give It All You Got (1980 Winter Olympics Theme)
- Hill Where the Lord Hides (1971)
- Bellavia (1975) 🏆그래미 수상곡
👉 Chuck Mangione 음악 다시 듣기 팁
① 스포티파이 ‘This Is Chuck Mangione’ 플레이리스트에서 정주행합니다.
② 아날로그 감성을 원한다면 180g 리마스터 바이닐을 추천합니다.
③ 유튜브 ‘Chuck Mangione Live @ Montreux’ 영상으로 80년대 라이브를 감상합니다.
전문가 한마디
“Mangione은 재즈, 팝, 클래식의 경계를 허물며 ‘메인스트림 재즈’라는 새 길을 열었습니다.”
– 김성준 음악평론가
🎵 Chuck Mangione는 떠났지만, 그의 따뜻한 혼과 감미로운 플루겔혼은 영원히 울려 퍼질 것입니다.
Feels So Good를 다시 재생하며, 우리 마음속에서 그를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