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내건 2025 발전 전략 총정리
라이브이슈KR 취재팀 | 2025년 12월 작성

전북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행정·경제·문화 전 분야에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을 대전환과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기업 유치부터 교육, 문화·관광, 스포츠까지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북도는 용산역 전북 비즈니스라운지를 통해 수도권 투자자와 기업인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에 나서며, 전북 비즈니스 환경과 산업 잠재력을 집중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 이미지 구축 전략의 핵심 축입니다.
1. 특별자치도 전환 이후, 전북 발전 전략의 큰 그림
전북특별자치도는 광역자치단체로서 보다 넓어진 자율권을 바탕으로 규제 완화와 맞춤형 산업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제 혜택, 투자 인센티브, 입지 지원 등을 연계한 패키지 정책으로 신산업 기업 유치에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도 청사는 온라인 알림판을 통해 대설 재난 정보, 지역 축제, 전북권 보호지역 사진 전시회 등 생활 밀착형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 보전을 중요한 정책 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라는 슬로건에는 전북이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 축의 한 가운데로 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전북도 관계자 설명 취지
2.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 창업·중소기업 성장의 허브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업·경제 전략에서 핵심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기관은 창업 지원, 벤처 육성, 연구 설비, 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특히 지역 우수상품 발굴사업과 소상공인 배달 택비 지원 등 소상공인 친화 정책을 병행하며, 온라인 판로 개척과 물류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는 전북 경제 자생력 강화와 직결된 실질적 지원책으로 평가됩니다.
3.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소통하는 의회’ 지향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인터넷방송 시스템을 통해 정례회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생중계하며, 도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423회 정례회를 포함한 회의 영상은 다시보기 서비스로 제공돼 의정 활동의 투명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의회는 전북의 번영을 견인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표방하며, 전북특별자치도의 각종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과정에 도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지방분권 강화 흐름 속에서 전북이 보여주는 대표적인 거버넌스 모델입니다.
4. 교육·연구 거점으로 크는 전북: 전북대학교와 교육청 정책
전북대학교는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빅데이터 미래산업 트렌드 기업연계 세미나를 준비하며, 전북을 데이터 기반 산업 교육의 허브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세미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디지털 전환 등 핵심 분야의 기업과 학생, 연구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전북 청년 인재의 역량 강화와 지역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고·고시 시스템과 전북교육연수포털을 통해 교원 연수, 에듀테크 연수, 유아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래 교육 체제에 맞춘 교원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5. 문화·관광 재도약: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지역 축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간다”는 구호 아래, 전북 예술·관광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6년 전북예술회관 정기대관, 문화예술본부 심의 등은 공연·전시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반입니다.
부안군을 비롯한 도내 지자체는 전북 무형유산 이수 심사와 지역 축제를 연계해, 전통문화 보존과 관광 산업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북이 지닌 풍부한 농촌·해안·산악 관광 자원과 어우러져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6. 전북 육아·복지 인프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향해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구인 시스템, 보육 인력 뱅크,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구인·구직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보육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보건소,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영유아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인구 유출 완화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7. 전북 현대 모터스와 광주FC, 스포츠로 본 ‘전북의 존재감’

전북 현대 모터스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연고로 하는 K리그 대표 명문 구단으로, 최근 코리아컵 결승과 관련한 이슈를 통해 다시 한 번 국내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컵 대회 왕국’으로 불려온 전북 현대의 성적은 전북 지역 스포츠 인프라와 팬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동시에 광주FC와의 맞대결은 ‘광주 vs 전북’, ‘광주 전북’, ‘전북 광주’ 등 다양한 키워드로 회자되며, 전라도 축구의 힘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단순한 행정단위를 넘어, 축구·e스포츠·농구 등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장해 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8. 디지털·콘텐츠·OTT와 만나는 전북의 기회
전북은 디즈니 플러스(Disney Plus)와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의 확산, 스트리밍 플랫폼 Kick 등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교육·관광·스포츠 콘텐츠를 온라인 영상·스트리밍으로 확장하는 시도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터넷방송, 전북대학교 온라인 세미나, 전북축구 관련 영상 콘텐츠 등은 전북의 정책·교육·스포츠를 전국과 세계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전북 디지털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입니다.
9. ‘새로운 전북’이 풀어야 할 숙제와 향후 관전 포인트
전북특별자치도가 직면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 청년 인구 유출, 산업 구조 다변화 등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특히 첨단 제조·그린에너지·농생명 산업을 어떻게 연계해 시너지를 낼지에 따라 전북의 장기 경쟁력이 좌우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지방정부의 자율성 확대와 함께,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대학교, 전북교육청, 문화관광재단 등 기관 간 협력이 강화될수록 전북이 가진 잠재력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분석합니다.
10. 전북특별자치도 변화를 읽는 실용 정보
- 기업·창업을 준비한다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도 투자유치과, 용산역 전북 비즈니스라운지 정보를 확인하면 됩니다.
- 취업·교육을 찾는 청년이라면: 전북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전북교육연수포털, 도 교육청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유용합니다.
- 여행·문화를 계획한다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부안군청 등 각 시·군 문화관광 페이지를 통해 축제·공연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육아·복지 지원이 필요하다면: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 전북도 복지 정책 안내 사이트를 통해 보육·돌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를 아우르는 다층적인 정책으로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이후 전북이 어떤 속도로 체질 개선에 성공할지, 국내외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