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브이슈KR 단독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공식 취임하면서 부산 이전·북극항로 개척·해사금융 허브 구축 등 굵직한 해양 어젠다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
전재수 장관은 취임사에서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향한 거대한 항해를 시작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즉석 연설 17분 동안 직원들의 이주 부담과 해양산업 미래전략을 동시에 언급해 호평을 얻었습니다.
주요 키워드인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부산 이전·북극항로는 취임 직후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민적 관심이 정책 실행 속도와 지역 발전 효과에 집중돼 있음을 보여줍니다.
“HMM·해사법원·동남투자은행을 패키지로 동시 추진하겠다.” – 전재수 장관 첫 기자간담회 중
장관은 부산을 ‘글로벌 해양 수도’로 재편하기 위해 ▲HMM 본사 이전 ▲해사전문법원 설립 ▲동남투자은행(가칭) 유치 세 가지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특히 북극항로 전략과 연계해 부산항을 아시아 물류 허브로 격상시키겠다는 청사진이 제시됐습니다. 이에 따라 항만·조선·해양플랜트 분야도 산업통상자원부 일부 권한을 이관받아 ‘해수부 권한 강화’가 가속화됩니다.
전재수 장관은 1971년 경남 의령 출생으로, 20·21·22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정무위원회·운영위원회 등에서 민생경제 입법에 집중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을 역임해 해양·경제 융합정책에 강점을 보유합니다.
정가 관계자는 “부산 이전 반대 여론을 설득할 소통 능력이 검증된 인물”이라며 “다만 조직 재배치·예산 확보라는 실무 과제가 남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일부 공무원 노조는 “가족 동반 이주와 주거 지원이 구체화되지 않았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에 전 장관은 주거비·자녀교육 지원을 포함한 종합 지원책을 곧 발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업계에서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조선·해양플랜트 기업들은 북극항로 개척에 따른 쇄빙 LNG 운반선·친환경 선박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 상공계 역시 “해사은행 설립 시 해운금융의 ‘서울 편중’ 구조가 완화될 것”이라며 환영했습니다.
📊 전문가들은 3단계 로드맵을 제안합니다. 1단계 2025년 연내 해수부 본원 이전, 2단계 2026년 HMM·해사법원 이전 완료, 3단계 2027년 북극항로 상업 운항 개시가 핵심 골자입니다.
국제 해운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북극항로가 상용화되면 아시아–유럽 물류 시간이 평균 10일 단축돼 탄소배출 25% 감소 효과도 기대됩니다.
▲ 사진=경향신문 제공
💡 독자 체크포인트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24일 취임
- 부산 이전·북극항로·해사법원 ‘3대 패키지’ 가속
- 주거·교육 지원 등 직원 복지 대책 조만간 공개
- 국제 물류 단축·탄소 저감으로 해양 탄소중립 앞당겨
결론적으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책 성공 여부는 부산 지역 이해관계 조정·국회 예산 확보·국제 협력에 달려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북극항로 시범 운항 일정과 해사금융 로드맵을 지속 추적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