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라드의 정석이라 불리는 가수 정준일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물들였습니다.
KBS2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신승훈’ 편 2부에서 그는 승률 100% 기록을 이어가며 ‘믿고 듣는 보컬’임을 입증했습니다.
사진=ⓒ iMBC
이번 방송에서 피아노 연주까지 곁들인 무대를 펼쳐 ‘불후’ 사상 최초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섬세한 음색으로 관객의 숨을 멎게 했으며, 동료 가수 임한별이 “오늘만큼은 우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질 정도로 견제 대상이었습니다.
“정준일 선배님은 노래를 부르는 순간 그 공간 전체가 한 편의 영화가 됩니다.” — MC 김준현*방송 중 발언
방송 직후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정준일 이름이 줄곧 상위권을 지켰습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서 그가 준비한 새 프로젝트도 눈길을 끕니다.
오는 20일 오후 6시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될 리메이크 싱글 ‘눈을 감으면’은 WSG워너비가 2022년 부른 원곡에 새로운 감성을 덧입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정준일이 직접 편곡에 참여해 원곡의 서정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교보핫트랙스
최근 품절 사태를 빚었던 정규 3집 ‘어떤 무엇도 아닌’은 온·오프라인 재입고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구매 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신승훈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 정준일과의 ‘보이스코리아’ 코치 인연이 재조명돼 화제를 더했습니다.*Instagram @seunghun_1101
공연 업계에 따르면 그는 올겨울 소극장 콘서트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매년 연말 진행해 온 단독 공연 전통을 잇는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Threads @yeongju740208
티켓 예매는 선예매→일반예매 순으로 오픈될 전망이며, 팬클럽 선예매 시 공식 인증이 요구됩니다.
유튜브·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고백’ ‘안아줘’ 등 그의 히트곡은 꾸준히 리스너 플레이리스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방송·음원·공연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정준일의 행보는 올가을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