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 K-뷰티·디저트·실용음악이 만난 융합 예술 캠퍼스로 진화하다
취재·구성 │ 라이브이슈KR 취재팀
정화예술대학교가 최근 메이크업 졸업작품전과 시각디자인전공 졸업전시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K-뷰티·디자인·실용예술 특성화 대학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용예술, 디저트·조리, 실용음악, 융합예술 등 다양한 학부가 한 캠퍼스 안에 모여 있어, ‘복합 문화예술 전문대 캠퍼스’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화예술대학교 주요 학부 구성과 교육 방향
정화예술대학교 공식 안내에 따르면, 학교는 Media & Performing Arts(융합예술학부), 미용예술학부, 디저트·조리학부, 실용음악 관련 전공 등으로 학부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들 학부는 공통적으로 ‘실무 중심 예술 교육’을 지향하며, 공연·전시·콘테스트 참여를 핵심 교육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Media & Performing Arts, Beauty Arts, Dessert & Culinary Arts, Applied Music까지 한 공간에서 교차하는 구조가 정화예술대학교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융합예술학부에서는 영상·퍼포먼스·무대연출 등 미디어와 공연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미용예술학부에서는 메이크업·헤어·피부·특수분장 등 K-뷰티 산업의 핵심 영역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메이크업전공 졸업작품전 ‘共感覺: 감각의 레이어’ ✨
정화예술대학교 메이크업전공은 2025년 11월, 제14회 졸업작품전 ‘共感覺 : 감각의 레이어’를 열고 2년간의 교육 성과를 선보였습니다.
전시는 서울 용산구 노들갤러리 2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74점의 작품이 출품돼 메이크업·바디페인팅·특수분장을 아우르는 K-뷰티 예술 세계를 펼쳤습니다.
이번 전시는 ‘보이는 것과 느껴지는 것의 경계’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시각·촉각·청각 등 오감의 확장을 메이크업 아트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학생들은 각자의 작업을 통해 “감각의 레이어가 쌓일 때 새로운 정체성이 드러난다”는 메시지를 풀어내며, 실무 기술뿐 아니라 콘셉트 기획 역량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시각디자인전공 졸업전시 ‘Momentum’…
축적된 힘의 분출
정화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전공은 2025년 12월, 대학로 캠퍼스 ‘정화스페이스’에서 졸업전시회 ‘Momentum’을 개최했습니다.
‘Momentum : 축적된 힘의 분출’이라는 제목처럼, 재학 기간 동안 이어온 학습과 실습, 프로젝트 경험이 하나의 브랜드와 디자인 결과물로 응축된 전시였습니다.

전시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편집·타이포그래피, UX/UI, 그래픽 모션 등 시각디자인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작품이 다수 선보였다는 점에서, 정화예술대학교 디자인 교육의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와 인쇄매체를 결합한 프로젝트가 눈에 띄어, 향후 광고·브랜딩·디지털 에이전시로의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방송·영화분장 수업…기말고사도 곧바로 ‘포트폴리오’ 🎬
정화예술대학교 방송영화분장 관련 수업은 기말고사부터 현장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공개된 학생 콘텐츠를 보면, 방송·영화 현장에서 사용하는 특수분장을 실제 배우·모델에게 구현하며 포트폴리오와 실습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피, 상처, 판타지 캐릭터 등 난도 높은 특수분장을 구현하는 과정이 그대로 영상으로 기록돼, 졸업 후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업=작업=콘텐츠’로 이어지는 구조가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융합예술 분야의 가장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미용예술학부·디저트·조리학부·실용음악까지…
한 캠퍼스 안의 ‘작은 예술 생태계’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는 입시·진로 Q&A 커뮤니티에서도 꾸준히 언급될 만큼, K-뷰티 특성화 학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 온라인 질의응답에서는 “정화예술대 2차 오후 예비가 몇 번까지 빠졌는지” 등 합격 가능성을 묻는 질문이 이어지고 있어, 수험생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디저트·조리학부(Dessert & Culinary Arts)는 카페·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로의 진출을 목표로 한 실습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역·명동 등 상권 인근에서 정화예술대학교를 기준으로 한 파트타임 채용 공고가 다수 확인되는 것은, 학생들이 학업과 현장 경험을 병행하기 좋은 입지임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여기에 Applied Music(실용음악) 관련 교육까지 더해지며, 공연·뷰티·디자인·푸드가 한 공간에서 교차하는 작은 ‘컬쳐 캠퍼스’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정화예술대학교 주변 상권·알바 인프라도 강점
취업 준비 단계의 예술대 학생들에게는 학교 주변 일자리 인프라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화예술대학교는 명동·남대문·서울역·종로 등 주요 상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어, 중국어·일본어 판매직, 디저트 매장, 대기업 사무보조 등 다양한 단기·파트타임 기회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실제 채용 공고에서는 “정화예술대학교 도보 4분”, “도보 16분”, “도보 19분” 등으로 학교와의 거리를 명시하며, 정화예술대학교 재학생을 잠재 지원자로 설정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는 예술계열 학생들이 수업 시간 외에 현장 언어·서비스 경험을 쌓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에서, 실무 역량과 네트워크 구축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해외 교육기관·K-에듀와의 연계 가능성
말레이시아 교육부 공식 계정에 정화예술대학교(Jeonghwa Arts College) 로고 이미지가 공유된 정황도 포착되며, 향후 국제 교류·유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미 K-뷰티와 K-컬처는 동남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메이크업·미용·디자인 교육 분야의 한류 확장에서 정화예술대학교가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정화예술대학교 진학·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에게
정화예술대학교를 고려하는 수험생이라면, 다음과 같은 포인트를 우선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어떤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커리어를 만들고 싶은지 (메이크업·헤어·특수분장·시각디자인·실용음악·조리·디저트 등)
- 전공별로 졸업전시·공연·작품전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 실습실·스튜디오·메이크업실·주방 등 실기 인프라의 수준
- 캠퍼스 위치와 인근 현장 실습·아르바이트 기회
- 졸업생 포트폴리오와 실제 취업·창업 사례
특히 메이크업·시각디자인전공처럼 이미 졸업전시 브랜드가 자리 잡은 전공은, 포트폴리오 기반 취업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보이는 기술’을 넘어 ‘기획·콘셉트’까지 요구되는 시대
최근 정화예술대학교 졸업 전시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키워드는 ‘기술’보다 한 단계 확장된 ‘기획과 콘셉트’입니다.
메이크업전공의 ‘共感覺’과 시각디자인의 ‘Momentum’이라는 키워드는, 각각 감각의 융합과 축적된 힘의 분출이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어떤 메시지를 어떤 형식으로 전달할 것인지를 설계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뷰티·디자인·실용음악·조리 분야 모두에서 ‘브랜딩’과 ‘콘셉트 메이킹’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정화예술대학교의 융합 교육 방향은 앞으로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화예술대학교가 던지는 메시지
정화예술대학교는 각 전공의 졸업전시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금의 작업이 앞으로의 커리어를 결정짓는 첫 장면”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N수생, 전과·편입을 고민하는 실무자에게 정화예술대학교는 “짧지만 밀도 높은 2년의 실무 예술 교육”이라는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메이크업, 시각디자인, 방송영화분장, 디저트·조리, 실용음악 등 다양한 실용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정화예술대학교의 졸업전시와 공식 채널을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정화예술대학교가 앞으로 K-뷰티와 K-컬처 산업 속에서 어떤 새로운 ‘Momentum’을 만들어낼지, 예술·문화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