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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2025 KeSPA컵과 PGC 이후 ‘멀티 종목 초강팀’ 전략…LCK·PUBG 동시 재도약 노린다

작성자: 라이브이슈KR 취재팀 · IT·e스포츠 섹션

Gen.G Esports 젠지 이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이미지 출처: Gen.G Esports 젠지 이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gengesports)

젠지(Gen.G Esports)가 2025년 겨울, LoL KeSPA컵PGC 2025 일정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PUBG를 중심으로 한 멀티 종목 운영 구조 위에서, 젠지는 ‘꾸준한 성적+브랜딩+팬덤 확장’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 LoL KeSPA컵 인사 영상으로 본 젠지의 팬 서비스 전략

최근 젠지 이스포츠 인스타그램(@gengesports)에는 2025 LoL KeSPA컵 그리팅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연말 인사를 전하며, KeSPA컵에 임하는 각오와 새로운 시즌에 대한 포부를 짧지만 임팩트 있게 전달했습니다.

“풍성한 연말을 위해 2025 LoL KeSPA CUP이 e스포츠 팬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Gen.G Esports 인스타그램 영상 소개 문구 중

KeSPA컵은 공식 LCK 정규 시즌과는 다른 프리시즌 겸 평가전 성격이 강한 대회입니다.

그럼에도 젠지는 이 무대를 새 시즌 로스터 완성도 점검과 동시에 글로벌 팬과의 접점을 넓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적극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젠지 vs 한화생명 e스포츠 경기 정보
이미지 출처: Flashscore e스포츠 경기 정보 페이지 (Gen.G vs Hanwha Life Esports)

젠지 vs 한화생명, KeSPA컵에서 다시 만난 ‘LCK 라이벌 구도’

e스포츠 결과·데이터 플랫폼 플래시스코어(Flashscore)에 따르면, 젠지 vs 한화생명 대결이 2025년 12월 8일 KeSPA컵 일정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양 팀은 최근 몇 년간 LCK 상위권을 다투며 굵직한 명경기를 만들어 온 만큼, KeSPA컵에서도 전략 실험과 심리전이 동시에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팬들의 관심이 특히 집중되는 이유는, 이 경기가 젠지 2026 시즌 로스터의 첫 실전 시험대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정규 시즌 전이라 승패 자체가 모든 것을 결정짓지는 않지만, 라인 조합·성향·밴픽 패턴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스크리미지 성격의 무대입니다.


나무위키가 정리한 2026 LCK 시즌 젠지 로스터 유지 의미

커뮤니티 기반 위키인 나무위키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2026 시즌 문서에는, 2026 시즌을 앞둔 젠지의 스토브리그 정리가 올라와 있습니다.

문서 내용에 따르면, 젠지는 핵심 선수들과의 재계약을 신속하게 마무리하며 주요 로스터 유지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는 젠지가 ‘단기 성적’보다 ‘지속 가능한 강팀 체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서입니다.

LCK 특유의 장기 시즌 구조에서, 매년 대대적인 리빌딩보다 조합 완성도와 선수 간 합을 다듬는 것이 중장기적인 성과로 이어진다는 판단입니다.

레전드와의 결별: 강찬용(앰비션)과 젠지, 2025년 계약 종료

또 다른 나무위키 문서인 ‘강찬용’ 항목에는, 2025년부로 강찬용과 젠지의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앰비션은 선수 시절부터 이어진 젠지와의 깊은 인연으로, 팀의 브랜드 서사에서 상징성이 큰 인물입니다.

“… 젠지와 인연을 이어오다가 2025년부로 젠지와 계약을 종료하였다.”
– 나무위키 ‘강찬용’ 문서 중

이 계약 종료는 젠지가 새로운 코칭·운영 철학을 도입하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됩니다.

과거 레전드 인물의 상징성에 기대기보다는, 현 로스터와 메타에 최적화된 스태프 구조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으로 보는 분석이 많습니다.


PGC 2025 마무리한 젠지 PUBG팀, ‘TPP 준비’ 선언과 다음 도전

젠지의 또 다른 핵심 종목인 PUBG에서도 변화가 감지됩니다.

글로벌 SNS 플랫폼 X(옛 트위터)에서는 젠지 PUBG팀의 PGC 2025 여정 종료를 알리는 게시글이 공유되었습니다.

“2025 젠지 PUBG팀의 PGC 2025 여정을 함께해주신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애정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 X 플랫폼 내 Gen.G 관련 게시글 내용 중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젠지가 TPP 모드 준비에 즉시 돌입한다고 언급하며, 이를 “다음 단계(Next Phase)의 도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는 경쟁 구도가 변화하는 PUBG e스포츠 환경에서, FPP 중심 전략을 넘어 TPP 환경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팀으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Gen.G PUBG 팀 관련 X(트위터) 이미지
이미지 출처: X(트위터) – 사용자 @geng_gold 게시 이미지

멀티 종목 구조가 만드는 젠지 브랜드의 확장성

젠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PUBG를 중심으로, e스포츠 업계에서 멀티 종목 구단 모델을 꾸준히 강화해온 팀입니다.

이 같은 구조는 단순히 종목 수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브랜드 노출 지점과 팬덤 접점을 폭넓게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예를 들어, LoL 팬이 젠지의 LCK 경기를 통해 팀을 접한 뒤, PGC나 기타 국제 대회를 보며 PUBG 종목까지 관심을 넓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PUBG 팬이 젠지를 통해 LCK나 KeSPA컵을 보기 시작하는 ‘역유입’도 만들어지면서, 크로스 팬덤이 형성되는 구조입니다.


굿즈·게이밍 기어 시장까지 파고든 ‘젠지’ 키워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젠지 마우스패드’, ‘젠지 게이밍 장패드’ 등 키워드가 붙은 상품이 꾸준히 등록되고 있습니다.

11번가 검색 결과에는 ‘해외토성남자 젠지마우스패드 게이밍 장패드’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들이 노출되며, 젠지 브랜드와 e스포츠 감성을 결합한 주변기기 수요를 보여줍니다.

또 다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LCK, T1, 젠지, 쵸비, 캐니언 등 선수·팀 이름이 들어간 포토카드, 엽서, 유니폼 등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젠지 팬덤이 단순 시청을 넘어 ‘소장 문화’까지 형성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젠지 인스타그램이 보여주는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gengesports영어·한국어를 병행해 운영되며, 249K 팔로워 규모의 글로벌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팔로워 수는 인스타그램 표시 기준*

계정에는 선수 사진, 경기 하이라이트, V-log, 팬 인사 영상 등이 올라오며, 댓글에는 한국어·영어는 물론 일본어·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가 공존합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글로벌 e스포츠 구단을 지향하는 젠지 브랜드 전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단순히 리그 성적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문화·밈(Meme)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통해 Z세대·알파세대 팬을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모습입니다. 😄


팬들이 젠지를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실용 정보

1) 경기 관람을 원한다면, LCK 공식 홈페이지KeSPA컵 안내 페이지, e스포츠 일정 플랫폼(예: Flashscore e스포츠 섹션)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젠지 vs 한화생명과 같은 인기 매치는 티켓 매진 속도가 빠르므로, 예매 오픈 공지를 미리 체크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2) 온라인 시청은 LCK 공식 유튜브·트위치 채널, 그리고 각종 글로벌 중계 플랫폼을 통해 가능합니다.

젠지 공식 채널에서 제공하는 하이라이트·비하인드 영상을 함께 즐기면, 단순 경기 관전 이상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굿즈·게이밍 기어를 찾는다면, 공식 MD 스토어를 우선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서드파티 또는 개인 제작 마우스패드·장패드 구매 시에는 저작권·정품 여부를 반드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6 시즌을 향한 젠지의 키워드: ‘유지·도전·확장’

정리하면, 젠지의 2025 겨울과 2026 시즌 초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유지, 도전, 확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LCK에서는 핵심 로스터 유지와 함께 KeSPA컵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PUBG에서는 TPP 준비라는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동시에 인스타그램, X, 굿즈 시장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젠지 브랜드의 외연을 넓히는 확장 전략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e스포츠 팬 입장에서는, 2026년 LCK와 국제 대회, 그리고 PUBG 씬 전반에서 젠지가 어떤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갈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한 해가 될 전망입니다.

※ 본 기사는 공개된 공식 SNS, e스포츠 일정·기록 사이트, 커뮤니티 기반 정보 등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