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6선 중진 조경태 의원이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경선 무대에 올랐습니다. 🗳️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네 후보가 맞붙는 4파전이 확정되면서, 보수 정당 지형은 새로운 전략 구도에 돌입했습니다.
1️⃣ 조경태의 정치 이력입니다. 그는 2004년 17대 국회에 처음 입성한 뒤 2025년 현재까지 6선을 지내며 영남권 최다선 의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강조하며 부산·사하을 지역구를 꾸준히 지켜왔고, 당내 정책위의장·최고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3️⃣ 이번 경선에서 “튼튼한 경제·정책 중심 정당”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보수층뿐 아니라 중도·2030 표심까지 공략하고 있습니다.
4️⃣ 본경선 구도는 ‘탄핵 반대’ 김문수·장동혁 vs ‘탄핵 찬성’ 안철수·조경태(2대2)로 요약됩니다.
“아직도 탄핵을 부정하는 세력은 당을 떠나야 합니다.” – 조경태, 8월 7일 울산 기자간담회 中
5️⃣ 이 발언은 보수 지지층의 ‘탄핵 프레임’ 재점화를 우려하면서도, 합리적 보수를 표방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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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경향신문
7️⃣ 경선 변수로는 영남권 조직력, 청년층 온라인 투표율, 그리고 TV 토론 효과가 꼽힙니다.
8️⃣ 특히 조경태는 20·30세대에게 ‘실용·개혁 보수’ 이미지를 강조하며, SNS 라이브·짧은 영상 등 디지털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9️⃣ 정책 면에서는 ‘3대 공약’이 주목받습니다.
① 청년 스타트업 1000개 육성
② 지역균형·수도권 과밀 해소
③ 의회정책연구소 설립
🔟 반면, 보수 강경층은 그의 ‘탄핵 찬성’ 전력을 문제 삼고 있어 득표 확장성에 ‘양날의 검’이 될 전망입니다.
11️⃣ 언론 노출 빈도는 최근 24시간 기준 500건(네이버 뉴스 집계)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조경태 이슈가 흥행성을 확보했다는 지표입니다.*2025.08.08 09:00 기준*
12️⃣ 민주당 출신 경력을 지녔던 그는 2015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으로 옮기며 ‘탈(脫)진영 정치’를 주장해왔습니다.
13️⃣ 전문가들은 “당원투표 70%·여론조사 30%가 적용되는 본경선 룰에서, 최다선 안정감과 중도 외연 확장성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후보”라고 평가합니다.
14️⃣ 다만 친윤(親尹) 세력의 결집 여부, 김문수 후보의 ‘직설 화법’ 파급력 등이 최종 결과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15️⃣ 조경태 캠프는 8월 9일 서울·경기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를 예고했습니다. 향후 TV 토론회와 최종 모바일 투표 결과가 어떻게 교차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
결국 이번 경선은 조경태가 “합리적·미래지향적 보수의 얼굴”로 자리매김할지, 아니면 강경 보수 대세론에 밀릴지를 판가름하는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