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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 인터뷰 장면
출처: MBC 뉴스 유튜브 화면 갈무리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8·22 전당대회를 겨냥해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부산 사하을에서만 6선21·22대 포함을 기록한 중진 의원답게, 그는 “인적 청산을 통한 혁신”과 “완전국민경선”을 전면에 내세우며 초반부터 존재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조 의원은 2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극우 세력과의 과감한 결별 없이는 총선은 물론, 보수 재집권도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

그는 특히 “법을 어긴 사람이 당을 나가야 한다”는 직설 화법으로 장동혁·김문수 등 내부 경쟁자를 겨냥했습니다. 해당 발언은 MBC ‘뉴스외전’ 인터뷰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되면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인적 청산 없이는 혁신이 아닙니다. 무너진 보수 브랜드를 바로 세우기 위해선 통합이 아닌 정리가 먼저입니다.” – 조경태 의원

🙋‍♂️ 조 의원은 동시에 안철수·한동훈 등 이른바 ‘혁신 후보’들과의 단일화 경선을 공개 제안했습니다. “완전국민경선은 역선택 논란을 불식시키고, 당원·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는 설명입니다.

실제 채널A 단독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오세훈·박형준 시장을 잇달아 만나 ‘혁신 로드맵’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수도권·부산 동시 지지 기반을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읽힙니다.

당내에서는 ‘반극우 삼각편대’ 구상이 현실화될지 주목합니다. 매일일보는 24일 “안철수–조경태–한동훈 삼각축이 윤석열·전한길 연대와 맞불을 놓을 가능성”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반면 고성국TV 등 보수 유튜브 채널은 “조 의원이 일부 여론조사에서 1위를 했지만, 이는 역선택의 결과”라며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당심(黨心)과 민심(民心)의 간극이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

부산 현지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서병수–조경태 양강 체제 재편”을 거론하며, 조 의원이 당대표 선거를 ‘영남 주도’ 구도로 전환할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신 여론조사(가상 다자대결)에서 그는 15%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표본오차 95% 신뢰수준±3.1%p*. 아직 1위권과 격차가 작지 않지만, ‘혁신·청산’ 메시지가 확산될 경우 중도층 흡수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조경태 의원 연설 장면 두 번째 이미지
출처: MBC 뉴스 유튜브 화면 갈무리

전당대회 레이스는 이제 막 본선 채비에 돌입했습니다. 당원 50%·국민 50% 투표 방식이 유지되면서, 조 의원의 ‘완전국민경선’ 주장과 충돌할 소지도 남아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1) ‘인적 청산’ 명단 공개 여부
2) 혁신 후보 단일화 성사 가능성
3) 부산·수도권 동시 공략 전략의 실효성

정치 평론가들은 “극우·반극우 프레임이 고착될수록 조경태의 브랜딩 효과가 커질 것”이라면서도, “구체적 개혁 콘텐츠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풍선 효과에 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8·22 전대까지 4주 남짓. 조경태가 제시한 ‘청산·혁신’ 카드가 반사효과를 넘어 실질적 지지로 연결될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캠프 인선, 여론 동향, TV 토론 전략 등을 면밀히 추적해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