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권이 또 한 번 ‘무대 장인’임을 증명했습니다.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이정현’ 편에서 그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예고하며 17년 차 아이돌다운 노련미를 과시했습니다.
🔑 핵심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조권의 음악적 뿌리로 거론된 이정현에 대한 존경, 둘째, 끝없이 진화하는 퍼포먼스입니다.
조권은 토크 대기실에서 “박진영 프로듀서 이전에 이정현 선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11살 때 ‘와’ 무대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습니다”1
라고 밝히며 선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그는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부터 ‘콘셉트 천재’라는 별칭을 얻어왔습니다. 이번에도 블랙 세미 슈트 속에 숨겨둔 컬러풀 의상을 깜짝 공개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 퍼포먼스 하이라이트는 후반부 ‘반전 댄스 브레이크’였습니다. 곡 후렴이 끝난 뒤, 조권 특유의 하이힐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습니다.
공연 직후 SNS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트위터에는 “‘남자 이정현’의 화려한 귀환”이라는 실시간 멘션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조권2은 방송 1시간 만에 게시물 1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무대는 2AM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도 큰 의미였습니다. 최근 2AM은 디지털 싱글 발매를 암시하며 팬덤 커뮤니티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조권은 뮤지컬·예능·드라마를 넘나드는 ‘멀티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뮤지컬 ‘제이미’ 주연부터 MBN 예능 ‘월간 집사’ MC까지, 장르 장벽을 허문 행보가 이어집니다.
음악 평론가 이동현은 본지와 통화에서 “조권은 젠더 프리 퍼포먼스로 K-pop 표현 지평을 넓혔습니다”라며 그의 상징성을 짚었습니다.
방송가 관계자는 “‘불후의 명곡’ 이후 연말 시상식 특별 스테이지도 논의 중”이라고 귀띔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과거 MAMA에서 12cm 하이힐을 신고 고난도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 앞으로의 일정으로는 10월 말 팬미팅 ‘ON&ON’이 예정돼 있습니다. 티켓 오픈 직후 3분 만에 전석 매진돼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조권은 방송 말미 “이정현 선배님처럼 늘 새로움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조권이 만들어 갈 다음 무대가 더욱 기대됩니다. 🎶
1) 방송 녹화 현장 멘트, 2) Instagram 통계 2025.10.04 22: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