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 체제 출범과 동시에 조승래 의원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이번 사무총장 인선은 ‘탕평·실용’을 기치로 내세운 정청래 대표의 첫 번째 인사입니다. 당 안팎에서는 계파색이 옅은 3선 중진을 기용해 안정적인 당 운영과 내년 총선 준비를 동시에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조 의원은 대전 유성갑에서 20·21·22대 국회의원으로 활약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교육위원회 등에서 전문성을 쌓았으며, 지난해까지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역임해 대변 능력도 인정받았습니다.
정청래 대표 측은 “사무총장 조승래 카드는 재정·조직·공천을 총괄하는 실무 라인을 갈등 없이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당 살림을 책임질 실사구시형 인사를 찾았다.” – 민주당 고위 관계자
정책 위반·현안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정책위의장에는 4선 한정애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조승래·한정애 ‘투톱’은 합리적 중도 성향이란 공통점으로, 당내 계파 갈등 완화 효과가 기대됩니다.
정치권 관전 포인트는 총선 공천 시스템 구축입니다. 사무총장은 전략공천, 경선 규칙, 재정 배분 등 선거 실무 핵심을 담당합니다. 조 의원은 “혁신 공천·미래 의제에 방점을 찍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청년 정책에 밝다는 점에서 ‘디지털 전환’, ‘AI 규제·지원’ 등 2030 세대 공약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정치평론가 김OO 박사는 “조승래 사무총장이 정청래 대표의 강경 이미지를 중화하고, 실무 경험으로 당무 연속성을 보완할 것”이라 진단합니다.
☑️ 핵심 키워드: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 정청래호, 한정애, 계파통합, 총선공천.
여야 반응도 주목됩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합리적 인사지만 총선용 면피 아니냐”는 평가를 내놨고, 정의당은 “정책 경쟁의 실무 파트너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다시 보는 조승래 사무총장 (사진=중앙일보)
향후 일정입니다. 8월 3일 비공개 최고위 의결 → 8월 4일 전국위원회 인준 → 8월 5일 사무총장·정책위의장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당 혁신위원회 구성을 서두르며, 조직·재정·정책 3대 혁신 로드맵을 9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프로필 한눈에 보기
– 1972년 대전 출생
– 서울대 사회학과
–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 20·21·22대 국회의원(대전 유성갑)
– 前 국회 과방위 간사, 교육위 간사
– 前 민주당 수석대변인
정청래 대표는 “탕평 인사 기조를 지켜 통합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지역·세대·계파를 넘어 실용적 공천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번 인선이 내년 총선 승부수가 될지, 당내 개혁 시금석이 될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활동과 공천 룰 논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