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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좌완 투수 홍민기가 최근 눈부신 피칭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2001년생인 홍민기는 대전고를 거쳐 2021년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올해는 군 전역 후 완전한 1군 진입 원년입니다.

그는 최고 구속 151km/h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위력을 증명했습니다.


2025시즌 팀내 7월 ERA 1.95를 기록하며 ‘거인 군단’ 마운드 재건의 핵심으로 부상했습니다.

24일 고척돔에서는 키움전 9회를 책임지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하루 뒤 25일 사직구장 KIA전에서는 위기에서 삼진 2개로 이닝을 정리해 연이틀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역투하는 홍민기사진=OSEN


프로필만 보면 좌투·좌타지만 타석에서도 희생번트를 능숙히 수행해 ‘야구 IQ’가 높다는 평가입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체력과 제구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볼넷/9이닝 1.8개로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홍민기는 롯데의 차세대 1선발 후보입니다.” – 김태형 감독

구단 내부에서는 올 시즌 120이닝·10승을 현실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인기 역시 뜨겁습니다. MBC플러스 팬덤 앱 ‘아이돌챔프’에서 진행 중인 제1회 iMBC어워즈 ‘베스트 루키’ 부문 투표에서 현재 4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iMBC 어워즈 홍민기사진=iMBC연예


트위터·인스타그램에는 ‘#HongMingi’ 해시태그가 하루 평균 5천 회 이상 노출되며 아이돌 못지않은 화력을 자랑합니다.

팬들은 유니폼 61번을 새긴 응원 타월과 특제 좌완 글러브 키링 제작을 추진 중입니다.


스카우트 출신 전문가들은 “좌완 파워피처가 귀한 KBO에서 홍민기 가치는 매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특히 슬라이더 회전수 2,500RPM, 체인지업 착지점 편차 5cm 등 세부 지표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레이더에도 포착됐습니다.


홍민기 프로필이미지=나무위키

하지만 그는 “팀 승리가 우선”이라며 개인 기록보다 가을야구 진출에 대한 각오를 전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후반기부터 ‘홍민기 데이’ 이벤트를 열어 사직 홈경기마다 팬 사인회와 피칭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역 기업들도 홍민기 컬래버 굿즈 제작에 뛰어들어 부산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됩니다.


결국 핵심은 건강입니다. 최근 어깨 회전근 보강 프로그램을 도입해 부상 예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즌 막판 페이스 조절이 성공한다면, 2025 신인왕급 임팩트를 재현할 가능성도 큽니다.


📈 홍민기의 질주가 롯데 자이언츠를 가을야구로 이끌지, iMBC어워즈 트로피를 거머쥘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