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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병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대통령실은 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주병기 교수는 소득 불평등 완화와 시장 구조 개선을 연구해 온 학자로서 공정거래위원회를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주병기 교수 자료사진
사진 출처: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담합 적발·하도급 보호·플랫폼 규제 등 시장 질서 확립을 담당하는 핵심 경제 부처입니다.

따라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어떤 정책 기조를 펼칠지 재계와 학계 모두 긴장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격 결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합니다.”
— 주병기 후보자, 2024년 학술 세미나 중


주 후보자는 서울대에서 정치경제철학 연합전공 교수로도 활동했으며, 분배 정의 연구센터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소득불평등 해소·대기업 내부거래 규율·혁신 스타트업 보호를 강조해 왔습니다.

대통령실 브리핑
사진 출처: 머니투데이

시장에서는 “학계 인사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이끌면 법리적 접근이 강화될 수 있다“며 긍정론과 “현장 경험이 부족하면 기업·소비자 모두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립니다.

특히 하도급·가맹·온라인 플랫폼 규제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와 맞물려 있어, 주병기 위원장이 취임 즉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동시에 지명된 것도 눈길을 끕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공정경제·금융개혁 투 트랙이 동시에 가동되면 기업 투자 구조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대통령실 전경
사진 출처: 연합인포맥스

주 후보자는 지명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 약자 보호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겠다”며 “시장 자율성과 공정 규제 사이 균형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한국경제학회 세미나에서도 “담합 과징금 산정 방식 개선“과 “플랫폼 독점의 소비자 피해“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만약 국회 청문회를 통과한다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역대 세 번째 학계 출신 수장이 됩니다.


📌 앞으로 주목할 정책 로드맵

  • 대기업 내부거래 자진 시정 절차 확대
  • 플랫폼 사업자 데이터 독점 규제 가이드라인 마련
  • 하도급·가맹·대리점 분쟁 전자 신고 시스템 고도화
  • AI 기반 담합 탐지 시스템 도입

전문가들은 “주병기 후보자의 학문적 분석력이 정책 실효성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 또한 스타트업·벤처 기업들은 “투자 촉진과 규제 완화의 균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제계 한 관계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상생·혁신·경쟁의 세 박자를 모두 살릴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 청문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빠르면 이달 말 열릴 전망입니다.

주병기 지명이 가져올 공정경제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민국 경제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