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는 7일 20시 킥오프이며, TV조선·쿠팡플레이가 독점 생중계합니다. 팬들은 모바일·OTT·IP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한국 중국 축구 중계’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중국 대표팀은 브랑코 이반코비치 감독 체제 아래 4-4-2↔5-4-1을 유연하게 오가는 전술을 택했습니다. 감독은 “수비 조직력 재정립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엔트리는 장위닝·우레이·장림펑·옌쥔링 등 중국 슈퍼리그 주전 23인으로 꾸려졌습니다. K리그 경험자는 없지만, 국제 A매치 50경기 이상 경험자가 6명으로 노련함을 갖췄습니다.

“한국을 상대로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승리 열쇠입니다.” – 이반코비치 감독

역대 전적은 대한민국이 22승 13무 2패로 절대 우위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2010년 동아시안컵에서 3-0 승리를 거둔 기억을 언급하며 ‘또 다른 이변’을 노립니다.

핵심 공격수 ‘우레이’는 상하이 하이강에서 시즌 14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골 감각을 뽐냈습니다. 그는 “한국 수비 뒷공간을 집요하게 파고들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중원에서는 다이쉬가 빌드업을 조율합니다. 장거리 패스 성공률이 78%로 빠른 역습의 시발점이 됩니다.

수비의 핵 ‘장림펑’은 하체 중심이 탄탄해 공중볼 경합 승률 71%를 자랑합니다. 그의 파트너 유민잔은 빠른 커버 플레이로 실수를 최소화합니다.

골키퍼 옌쥔링은 A매치 66경기에서 방어율 72%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세트피스 집중”을 강조하며 김주성·주민규의 헤더를 경계했습니다.

이번 대회가 트렌드가 된 이유는 아시안컵 예선·월드컵 예선과 맞물린 세대교체 실험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중국 축구협회는 “결과보다 과정”을 내세우며 젊은 윙어 천지펑·18세 미드필더 판하오위를 깜짝 발탁했습니다.

용인 지역은 낮 최고 34℃ 무더위가 예보돼 체력 관리가 변수로 꼽힙니다. 벤치에는 ^{후반 60분} 이후 투입될 속도 조커를 준비했습니다.

관전 포인트 TOP 3
① 초반 라인 압박 vs 김진규의 탈압박 능력
② 장위닝·우레이 투톱의 침투 타이밍
③ 세트피스 상황에서 양 팀 장신 수비수 매치업

중계는 TV조선 지상파 7-1, 쿠팡플레이 스트리밍이 동시 제공되며, 해설위원 박찬하·이광용 캐스터가 현장 열기를 전달합니다.

팬들은 SNS 해시태그 #중국축구국가대표팀·#EAFF동아시안컵으로 실시간 소통 중입니다. 이미 전반 8분 이동경의 선제골 소식이 퍼지며 트렌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국 대표팀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 없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과연 전술 변주와 체력 관리가 한국의 파상공세를 막아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