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학교의 오늘을 읽다
중앙대학교는 1918년 개교 이래 106년 동안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 왔습니다.
서울캠퍼스와 안성 다빈치캠퍼스 두 곳에서 약 2만 6천여 명의 학부생이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1. 역사와 비전
교육·산업계가 급변하던 1953년 4년제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이래, 중앙대학교는 ‘Truth & Service’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인재를 길러왔습니다.
“학생의 잠재력을 사회적 가치로 전환한다.” – 중앙대 교육이념2025 전략
2. 서울캠퍼스 하이라이트
흑석동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서울캠퍼스는 AI·융합공학관, 303관 혁신파크 등 최첨단 연구 허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학술정보원은 24시간 열람실과 모바일 셀프 대출 시스템으로 학습 환경을 혁신했습니다.
3. 안성 다빈치캠퍼스의 특성화
예술대학·체육대학·공연영상창작학부가 모여 있는 안성캠퍼스는 ‘실기 중심 교육’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다빈치 생활관은 3,200여 명 규모의 최신 기숙사로, 스마트 출입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4. 학문·연구 경쟁력
중앙대학교는 BK21 FOUR 등재 사업 29개를 운영하며, AI·바이오·에너지시스템 분야에서 국가 과제를 주도합니다.
최근 에너지시스템공학부는 수소 연료전지 효율을 12%p 향상시킨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5. 입학전형·장학제도
2026학년도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특기자 전형은 총 4,968명을 모집합니다.
중앙인재장학금은 수능 상위 0.5% 신입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합니다.
6. 국제 교류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는 63개국 556개 대학으로 확장되었으며, 매년 1,500명 이상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로 나갑니다.
특히 CAU G-Honors 트랙은 영어 전용 강좌와 해외 인턴십을 연계해 ‘글로벌 캠퍼스’를 실현합니다.
7. 산학협력·창업 생태계
창업보육센터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캠퍼스 혁신파크 내 입주 기업 42곳이 연 매출 1,200억 원을 달성하며 ‘대학–기업 상생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8. 문화·예술 명성
연극영화과·음악학부는 국내 예술계에서 ‘중앙대 라인’이라는 별칭으로 통합니다.
배우 김희애·박해일, 가수 김종국 등이 주요 동문입니다.
9. 스포츠와 중앙대
체육교육과는 최근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선수 육성 시스템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e스포츠 아레나를 구축해 대학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CAU CUP’을 정례화했습니다.
10. 캠퍼스 라이프 트렌드
총학생회 주관 ‘흑석대동제’는 3일간 5만여 명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부스, AI 작곡 공연 등 친환경·디지털 키워드가 두드러졌습니다. 🎉
11. 지역사회 기여
중앙대학교병원은 흑석동 일대에 공공의료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건강 지표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봉사 동아리 ‘한울림’은 매주 150명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12. 앞으로의 과제
‘CAU Digital Transformation 2030’ 계획은 메타버스 강의실 50개 구축과 데이터 기반 학사 관리 시스템을 목표로 합니다.
전문가들은 “AI 윤리 및 지속가능경영 과목 강화가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13. 결론
중앙대학교는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는 현장입니다.
교육 품질, 연구 역량, 사회적 책임을 고루 강화하며 ‘미래형 종합대학’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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