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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다시 한 번 국가대표팀심장으로 돌아왔습니다.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전은 그의 존재감을 확인할 무대입니다.


29세 미드필더 황인범은 최근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완전 가동 상태를 알렸습니다. A매치 69경기*2025.10 기준의 경험은 팀 전술의 안정판이 됩니다.

황인범 경기 장면사진=대한축구협회(KFA)

홍명보 감독은 “황인범이 있어야 빌드업의 템포가 살아난다”며 신뢰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는 압박을 피하는 첫 패스와 전진 패스 모두 탁월합니다.” – 홍명보 감독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에는 백승호·옌스 카스트로프가 함께 포함돼 새로운 중원 케미가 주목받습니다. 황인범은 4-3-3의 ‘8번’, 3-4-2-1의 ‘더블 볼란치’ 모두 소화하며 전술 다변성을 돕습니다.

특히 손흥민과의 2선 콤비네이션은 브라질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핵심 열쇠입니다. 황인범의 스루패스 한 방은 경기 흐름을 순식간에 바꿀 수 있습니다.

훈련 중 황인범사진=매일경제 제공

브라질은 비니시우스‧호드리구 등 빠른 윙어를 앞세우지만, 황인범이 전진 압박을 풀어내면 한국의 기회가 확대됩니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활약 중인 그는 올 시즌 리그 4골‧6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기량을 증명했습니다. 짧은 패스 성공률 91%, 롱패스 성공률 78%로 정확도가 돋보였습니다.


☑️ 전술 포인트
1) 1–2선 사이 공간 점유
2) 전환 속도 가속
3) 세트피스 2차 볼 대응

대표팀 내부 관계자는 “황인범이 부재했던 9월 A매치에서 빌드업이 끊긴 경험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SNS에서 “#INBEOMback” 해시태그로 복귀 환영 물결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장 분위기 상승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기자 예측 : 조현우(GK) – 김주성, 김민재, 정승현 – 이태석, 황인범, 백승호, 설영우 – 이강인, 황희찬 – 손흥민.

브라질은 기마랑이스·브루노 기마랑이스가 공·수 연결고리를 맡아 중원 전쟁이 열쇠입니다. 황인범의 역할이 더 무거워지는 이유입니다.


🔥 경기를 통해 중원의 지휘자가 증명할 가치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월드컵 준비의 바로미터가 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현장에서 그의 한 패스, 한 터치가 그라운드를 어떻게 지배하는지 끝까지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