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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이슈KR는 4월 22일 지구의 날 소등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을 바탕으로, 왜 소등이 기후위기 대응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는지생활 속 참여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올해 지구의 날은 제56회 지구의 날로 소개되며, 여러 지자체와 기관들이 오후 8시부터 10분간(20:00~20:10) 실내외 조명을 끄는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핵심 시간은 단순합니다.

4월 22일 20:00~20:10 동안 가정과 건물, 상징 조명까지 함께 불을 끄는 방식입니다.

소등 행사는 에너지 절감 자체의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기후위기와 에너지 절약을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사회적 신호’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됩니다.

“저녁 8시부터 10분간”…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행사가 열립니다.

인용 출처: KBS 뉴스(2026.04.22) 관련 보도 요지입니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 관련 이미지

이미지 출처: KBS 뉴스(https://news.kbs.co.kr/news/view.do?ncd=8542450)

같은 취지의 안내는 방송 보도에서도 반복 확인됩니다.

MBC는 남산 서울타워, 부산 광안대교 등 지역 대표 명소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실내외 조명을 끄는 행사가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 MBC 보도 이미지

이미지 출처: MBC 뉴스(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17127_36918.html)

현장 안내는 지자체 공식 SNS를 통해서도 활발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안양시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전국 소등행사’ 참여를 안내하며, 도시의 불빛이 잠시 사라진 순간 하늘을 올려다보는 경험을 제안했습니다.

안양시 지구의 날 소등행사 안내 이미지

이미지 출처: 안양시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DXascSVkig-/)

기관 차원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제품안전관리원(KIPS) 계정은 “잠시 불을 끄는 10분의 실천”이라는 문구로,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 감소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습니다.

한국제품안전관리원 지구의 날 소등 안내 이미지

이미지 출처: 한국제품안전관리원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DXaqdlyE_z2/)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무엇을 어디까지 꺼야 하느냐”입니다.

기본 원칙은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불필요한 조명을 끄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실천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거실·방 조명은 소등하고, 이동 동선에는 최소 조도만 유지합니다.
  • 엘리베이터, 계단 등 공용공간은 관리사무소 안내에 따르며, 임의 소등은 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촛불 사용은 화재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가능하면 휴대폰 손전등 등 안전한 대안을 권장합니다.
  • 10분 동안 ‘아예 아무것도 하지 않기’보다, 대기전력 차단이나 멀티탭 전원 OFF 같은 습관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이 실용적입니다.

기업과 기관은 외벽 경관조명, 로비 조명, 간판 조명 등 상징성이 큰 설비를 중심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합뉴스는 KB증권이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에 참여한다고 전하며, 민간 기업의 동참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참고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view/AKR20260422109300008) 기사 정보입니다.


이번 소등 행사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행사성’ 논쟁도 함께 존재합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일 행동의 전력 절감량만 따지기보다, 반복 가능한 습관으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실제로 소등 참여를 계기로 고효율 LED 교체, 대기전력 관리, 냉난방 설정 온도 점검 등으로 이어지면 가정과 건물의 에너지 사용 패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10분’은 결과가 아니라 시작을 알리는 시간으로 이해하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한편 지구의 날은 원래 시민 환경운동에서 출발한 날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소등 외에도 환경교육, 생활 실천 캠페인, 기관 참여 공지가 함께 확산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대학과 공공기관 게시판에서도 구성원의 참여를 요청하는 안내가 게시되는 등, 전국 동시 소등을 매개로 한 참여 방식이 넓게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오늘 밤 8시,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20:00에 알람을 맞추고, 20:10에 다시 켜면 됩니다.

아파트나 상가처럼 공동공간이 많은 곳은 개별 행동보다 관리 주체의 안내를 우선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또한 사진이나 인증을 위한 무리한 야외 이동은 피하고, 안전과 배려를 전제로 참여하는 것이 소등 행사의 취지에 부합합니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는 거창한 결심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익숙한 빛을 10분 내려놓는 경험은, 기후위기·에너지 비용·도시의 야간 풍경을 함께 떠올리게 하는 작지만 분명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본문은 KBS 뉴스, MBC 뉴스, 연합뉴스 및 지자체·기관 공식 SNS에 공개된 안내 내용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