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또 한 번 K-팝 현장을 달구었습니다.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5집 ‘The Action’ 쇼케이스는 지코의 치밀한 프로듀싱 역량을 증명하는 자리였습니다. 🎤
타이틀곡 ‘Hollywood Action’은 스윙 리듬‧브라스 세션이 어우러진 경쾌한 넘버입니다. 여섯 멤버가 무대 위를 종횡무진하며 펼치는 칼군무 뒤에는 지코의 디렉팅이 있었습니다.
멤버 운학은 “지코 PD님이 ‘이번 곡 정말 좋다, 자신감 갖고 잘하는 것 알리고 와라’고 조언했습니다”라며 든든한 지원군을 언급했습니다.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랩 톤이 잡혔다’는 노련한 피드백, 세밀한 보컬 멜로디 수정(0.5초 단위)까지, 지코는 프로듀서의 역할을 넘어 멤버별 가능성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그는 쇼케이스 전날 각기 다른 명품 브랜드 지갑을 선물하며 팀워크를 다졌다는 미담까지 전해졌습니다. 🎁
“지코 형이 직접 고른 지갑을 받고 책임감이 더 커졌습니다.” –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이번 앨범은 HYBE 레이블즈 내 KOZ엔터테인먼트와 지코의 시너지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유통부터 글로벌 프로모션까지, ‘스케일 업’ 전략이 가동됐습니다.
음원은 발매 직후 멜론·스포티파이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Z세대 팬들은 “지코 특유의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는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온라인 열기도 가열됐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Her’ 기타 커버 릴이 등장했고, X(구 트위터)에서는 “#ZICO_PD님” 해시태그가 3만 건 이상 언급됐습니다. 🔥
글로벌 K-팝 커뮤니티 ‘Kville’ 관계자는 “지코가 프로듀서‧래퍼‧아티스트 세 가지 이미지를 동시에 굳혔다”고 평가했습니다.
지코의 행보는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지난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 기부, 저소득층 아동 지원 캠페인 참여 등 선한 영향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패션계 러브콜도 끊이지 않습니다. 최근 파리 패션위크 프런트로를 장식하며 ‘K-힙합 아이콘’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코는 연말 솔로 싱글을 목표로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물색 중입니다. 힙합과 하우스, 두 장르의 크로스오버가 유력합니다.
이와 함께 ‘The Action’ 활동 기간 동안 팬사인회·SNS 라이브·해외 쇼케이스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팬들은 KOZ 공식 계정을 통해 신청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코는 2011년 블락비로 데뷔 후 솔로 ‘Artist’, ‘Any Song’(아무노래)까지 음원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스스로를 “트렌드 관찰자”라 소개하며 끊임없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가 이끄는 보이넥스트도어가 ‘할리우드 액션’으로 어떤 음악방송 1위 성적을 기록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결과보다 중요한 건 성장 서사라는 점, 그리고 그 중심에 지코가 있음을 현장은 증명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