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하철이 다시 한번 도시 교통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760만 명이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4.2% 증가한 수치였습니다.
▲ 사진 출처: Wikimedia Commons
수도권 1호선은 혼잡도 개선을 위해 열차 칸 수를 기존 8칸에서 10칸으로 늘리는 개편을 진행 중입니다.
📊 아침 7~9시 구간의 평균 열차 간격은 2.5분으로 단축됐으나, 출근길 체감 혼잡도는 여전히 189% 수준입니다.
전장연 시위 여파로 1호선 남영·용산 구간이 10분 이상 지연되며 시민 불편이 가중됐습니다.
“30초 지연도 체감 혼잡은 두 배가 된다”1는 통계처럼, 지하철 지연은 생활 패턴까지 흔들었습니다.
🦽 시위 재발을 막기 위해 서울시는 무장애 승강 설비 확대에 2026년까지 1,200억 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 치안도 놓칠 수 없습니다. 지하철경찰대는 올해 5,472건의 범죄를 처리해 전년 대비 16% 감소 효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성범죄 검거율이 92%까지 올라가며 여성 안심 귀가 정책에 힘을 보탰습니다.
🔎 실시간 정보 분야에서는 네이버 지도, 서울열린데이터 광장 API가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사용자는 ‘도착까지 남은 시간’을 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어 이동 동선 최적화가 가능해졌습니다.
▲ 사진 출처: Tokyo Metro
기술 투자는 해외로도 뻗습니다. 도쿄메트로는 AI 혼잡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특정 칸의 승객 수를 미리 안내하고 있습니다.
🌏 광저우 메트로 또한 2028년까지 800km 노선을 목표로 확장 중이며, IoT 센서를 활용한 차내 공기질 관리가 주목받습니다.
🌿 지하철은 자동차 대비 탄소 배출을 1/6로 줄여 도심 탄소중립 핵심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기 40%를 지하철 운행에 사용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승객 경험도 빨라집니다. 5G·LTE 병행망 구축으로 지하 구간에서도 고해상도 스트리밍이 가능해져, 통신 장애 민원이 30% 줄었습니다.
도시철도 3기 사업인 GTX-D·E 노선이 최종 확정되면 ‘30분 생활권’이 현실화될 전망입니다.
🛠️ 이용 팁도 챙기세요. 1) 끝 칸은 혼잡도가 낮고, 2) 상·하행 환승 시 같은 플랫폼 환승역을 활용하면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러시아워 구간에는 자발적 착용이 여전히 권장됩니다.
🏃 마지막으로, 서울교통공사는 10월부터 ‘K-컬처 열차’를 시범 운행해 관광 수요를 겨냥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지하철의 변화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열쇠라고 판단하며, 향후 정책·기술·이용 문화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겠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