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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4호선이 22일 새벽 안산역 상행선에서 발생한 전동차 고장으로 크게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5시 37분쯤 고장 열차가 신길온천~안산역 구간에 정차하면서 후속 열차 6편이 차례로 묶였습니다.


“모터 제어장치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승객 안전 확보 후 견인 조치에 나섰습니다.”코레일 관계자

이 사고로 상·하행선 모두 평균 20~30분가량 지연됐으며, 수인분당선 일부 열차도 연결 고리 탓에 운행이 멈췄습니다.

4호선 안산역 사고 현장사진=연합뉴스TV 캡처

출근길 시민들은 “4호선 지연 알림이 늦게 뜬 탓에 역에 도착하고서야 상황을 알았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코레일은 6시 20분께 고장 차량을 차량기지로 견인했으나, 배차 간격 회복까지 1시간 이상이 소요됐습니다.

대체 이동으로는 ▶안산역→안산중앙 시내버스 11-1번, ▶오이도역 환승 후 수인분당선 이용, ▶중앙역 시외버스 등 세 가지가 권고됐습니다.

지연으로 붐비는 4호선 승강장사진=뉴스1 제공

이번 고장은 최근 잦아진 4호선 노후 차량 이슈를 다시 부각했습니다. 4호선은 1985년 개통돼 일부 차령 40년이 임박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까지 알스톰 초기 도입 차량 120량을 디지털 신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교체 일정이 예정된 구간은 ▷총신대입구~사당성신여대입구~당고개입니다.

전문가들은 “노후 궤도·신호 시스템까지 포괄 개선이 필요하다”며 종합 안전 예산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4호선 주변 역세권 부동산 시장은 교체 사업 발표 이후 총신대입구역 인근 전세가가 3.2% 상승했습니다.

⚠️ 실시간 4호선 대기 시간은 교통정보 앱 ‘서울교통포털’ 또는 발자국연구소 혼잡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4호선 열차 고장 후속 대책과 상세 조사 결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보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