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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OOP 제공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리그 ASL 시즌20 결승전이 26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경기 결과는 저그 ‘soma’ 박상현 선수의 4-2 승리였습니다.
“프로 출신이 아닌 아마추어 선수가 10년 역사를 뒤집고 우승한 첫 사례입니다.” — 대회 주최 측 관계자
이번 우승으로 박상현은 역대 다섯 번째 저그 챔피언이자, ASL 최초 준프로 우승자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결승 상대는 프로토스 강자 장윤철(SnOw)로, 두 선수는 6세트 동안 숨 막히는 심리전을 벌였습니다.
특히 1세트 ‘울돌목’ 전장은 32분이 넘는 초장기전으로 기록됐으며, 박상현은 멀티 견제와 러커 전환으로 경기를 가져왔습니다.
2세트부터는 히드라리스크 올인 러시와 뮤탈리스크 스쿼지 교란이 번갈아 등장해 관중의 환호를 불러냈습니다. 🤩
ASL 시즌20 총상금은 1억 원이며, 우승 상금 6천만 원 전액이 박상현에게 돌아갔습니다.
박상현은 시상식에서 “‘폭군’ 이제동 선배를 동경하며 성장했다”며, “저그의 끈질김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팬들은 SNS 해시태그 #soma_legend·#ASL20으로 축하 물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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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딜사이트 캡처
전문가들은 “다변화된 빌드 오더와 수읽기가 이번 우승의 핵심”이라고 평가합니다.
장윤철은 “준우승 세 번의 아쉬움이 남지만, GG를 칠 때까지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1.23.11 패치(크리티컬 버그 수정) 이후 첫 결승전이었기에 밸런스 변화도 주목됐습니다.
현장에는 3,000여 명의 관중이 몰려 e스포츠 열기를 실감케 했으며, 쿠팡플레이·아프리카TV·트위치 등 플랫폼 동시 시청자는 25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번 성과로 박상현은 KSL·WCG 등 국제대회 초청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아마추어→챔피언 성공 스토리가 e스포츠 저변 확대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짭제’ 박상현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다음 시즌, 그가 또 어떤 혁신적 전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