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민 야말이 드디어 한국 팬들 앞에 등장했습니다. 2007년생 초신성은 FC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일환으로 열리는 FC서울-바르셀로나 친선전에서 선발 출전을 예고했습니다.
라민 야말은 15세 290일 만에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해 구단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라 마시아 DNA’가 농축된 그의 드리블·크리에이티브·결정력은 이미 라리가를 넘어 전 세계 스카우트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2024-25시즌 라리가에서 기록한 5골 11도움은 10대 윙어로서는 흔치 않은 수치입니다. 야말의 몸값은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5억 유로(약 7000억 원)로, 동 연령대 세계 1위입니다.
“라민 야말은 이미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넘어 현재입니다.” —한지 플릭 감독
야말이 ‘차세대 메시’로 불리는 이유는 단순히 왼발 기술 때문만이 아닙니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며 만들어내는 xG(기대 득점) 창출 능력, 그리고 수비 가담까지 겸비한 전천후 퍼포먼스가 핵심 경쟁력입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그는 유로 2024 예선에서 3골을 넣으며 ‘토레스-올모’ 라인을 완벽히 지원했습니다. 스페인 현지 언론 ‘마르카’는 “야말 없이 스페인 공격을 생각하기 어렵다”고 극찬했습니다.
국내 팬들의 관심 역시 폭발적입니다.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FC서울-바르셀로나전 6만 5천 석이 5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라민 야말 유니폼은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품절되어 재입고 알림 신청자가 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친선전은 7월 31일(수) 20:00,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합니다. 중계는 디즈니플러스와 TV조선이 동시 생중계하며, 모바일은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 ‘티빙’에서도 시청 가능합니다.
바르셀로나 예상 라인업은 4-3-3입니다. 전방에 레반도프스키-래시포드-야말, 중원에 페드리-더 용-귄도안, 수비에는 발데-아라우호-쿤데-칸셀루, 골문은 페냐가 유력합니다.
야말의 드리블 성공률 68%와 키패스 평균 2.1회는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FC서울 풀백에 큰 위협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의 키 플레이어 린가드가 맞불을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경기 전날 오후 5시부터는 상암 북측광장에서 ‘바르샤 팬 페스트’가 열립니다. ‘라민 야말 사인볼’ 추첨 이벤트, 인스타그램 필터 체험존, 그리고 공식 굿즈 최대 20% 할인 판매가 준비돼 있습니다.
현장 관전 팁⭐
1 체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이므로 쿨링 스프레이를 챙기면 좋습니다.
2 경기장 Wi-Fi 사용 시 #LamineYamalSeoul 해시태그 이벤트에 자동 참여됩니다.
라민 야말의 방한은 단순한 친선전 그 이상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아시아 투어 매출 3억 유로를 목표로, 서울을 글로벌 팬 마케팅 허브로 삼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 결과, 바르사 측은 이번 투어 이후 청소년 축구 클리닉과 라 마시아 장학생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공동 추진할 계획도 검토 중입니다.
결론적으로 라민 야말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움직이는 교과서’입니다. 그의 플레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기회는 축구 팬들에게 놓치기 힘든 선물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