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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과 번개, 그리고 집중호우가 동시에 예보된 장마철입니다. 🌩️ 이번 주 수도권과 중부지방에는 최대 200㎜ 이상의 폭우가 예상돼 ‘천둥 안전수칙’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습니다.


천둥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한 이유기상청 긴급 호우 예보와 SNS에서 확산된 ‘우중캠핑 천둥 공포’ 게시글 때문입니다.

번개가 내리치는 밤하늘

기상청 2025.07.16 예보에 따르면 시간당 30~50㎜의 비와 천둥·번개가 동반될 전망입니다.

천둥은 공기 기둥이 순간적으로 팽창하며 발생하는 충격파입니다. 낙뢰와 함께 발생할 때 소리가 15㎞ 이상 퍼질 수 있어, ‘천둥이 들리면 번개도 가깝다’는 경험칙이 성립합니다.


천둥소리가 들리면 실내로 대피하세요.” – 기상청 예보분석관 이창재

실내 대피 시 컴퓨터·TV 전원을 뽑고 창문·출입문을 닫아야 합니다. 금속 배수관, 수도꼭지, 휴대전화 충전 중 금속 케이블은 낙뢰 전류를 전도할 수 있습니다.

등산·낚시·캠핑 중이라면 1 높은 나무 2 물가 3 철탑 아래를 피하고, 자동차 안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우중캠핑 안전 수칙

반려동물 역시 천둥을 두려워합니다. ‘우중캠핑 천둥 공포’ 게시글처럼 개·고양이는 저주파에 민감해 소리가 작아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낍니다.


건강 측면에서도 ‘천둥 같은 두통’은 뇌동맥류 파열을 의심하는 신경외과적 용어(thunder-clap headache)로 쓰입니다. 갑작스러운 극심한 두통이 동반될 땐 즉시 119를 호출해야 합니다.

천둥·번개 피해는 해마다 증가세입니다. 지난해 낙뢰 화재는 1,248건으로 5년 전 대비 38% 늘었고, 보험금 지급액도 1,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기후변화로 대기 불안정이 심화되며 ‘천둥 일수’가 최근 10년간 연평균 12.4일→17.9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탄소중립 정책과 에너지 전환 논의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IT 업계는 천둥·번개 예측 AI를 개발해 5분 단위 낙뢰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드론 배송·통신 위성 운영사도 ‘낙뢰 회피 알고리즘’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천둥 대비 3·3·3 원칙을 기억하세요.
3초 이상 천둥이 지속되면 즉시 실내 대피,
30분간 천둥이 멈춘 뒤 외부 활동 재개,
3m 이내 금속 물체와 거리 두기입니다.

폭우와 천둥은 피할 수 없지만, 정확한 정보와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천둥 안전’과 ‘집중호우 대처’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