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충남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는 15일 오전 6시 10분쯤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 이랜드 물류센터 상층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은 연기가 크게 치솟으며 인근에서 시야 저하와 냄새 민원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초동 대응 후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해 주변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했습니다. 천안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의 신속 대피와 차량 우회를 안내했습니다🚨.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¹

초기 진압 단계에서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차 등 장비 63대, 인력 129명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². 이후 불길 확산에 따라 인력 366명·헬기 8대·장비 122대까지 확대 투입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³.

현장에서는 의류·포장재 등 가연성 물품이 많아 연소 확대와 진화에 어려움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부 매체는 불길이 하층부로 확산한 정황을 전했습니다⁴.

해당 이랜드패션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19만 3,210㎡(약 5만 8,450평) 규모의 초대형 거점으로, 2014년 건립돼 다수의 패션 브랜드 상품을 집적·분류·출고하는 핵심 허브로 알려졌습니다³.

이 같은 대형 물류센터 화재는 다층 구조와 대량 적재, 컨베이어 등 설비 밀집으로 인해 진화 동선 확보가 쉽지 않아 장시간 진압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현장 지휘부는 열기·연기 확산과 구조 안전성을 동시에 점검하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근무 인원 확인, 대피자 파악, 인접 동선 통제 등 2차 피해 방지 조치가 병행되고 있습니다¹⁵.

천안시는 주민에게 창문·환기구를 닫고,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며, 차량은 우회할 것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불필요한 접근을 삼가고, 부득이한 이동 시 KF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권고됩니다😷.

교통 측면에서는 풍세면·용정리 일대 일부 도로에서 일시 통제·혼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장 접근 물량 차량은 대체 경로를 사전 확인하고, TMS·내비게이션 교통 우회 안내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물류·유통 영향은 당분간 불가피합니다. 출고·입고 지연, 대체 허브 전환, 라스트마일 재배치 등 BCP(Business Continuity Plan) 가동 가능성이 큽니다. 이랜드 협력망은 긴급 분산 출고와 주문 우선순위 조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과 당국은 화재 원인 조사와 피해 규모 산정을 병행하고, 시설 점검·복구 계획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관 기관 합동 감식과 구조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부분 운영 재개 시점이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대형 물류센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구획 방화, 자동화 설비 연동형 스프링클러, 연기 제연·배연, 피난 동선 확보 등 설계·운영 단계 강화가 중요합니다. 고밀도 적재 기준 준수와 임시 적치물 상시 점검도 필수입니다.

사업자 관점에서는 화재보험·동산종합보험 재점검과 재고 분산 전략, IT 백업, 긴급 고객 커뮤니케이션 프로토콜 체크리스트가 필요합니다. 평상시 모의훈련과 협력사 공동 대응 시나리오도 효과적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불길 진화와 연기 저감에 총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국 발표와 회사 공지가 업데이트되는 대로 주민 안전·교통·물류 영향을 추가로 전하겠습니다.

기사 작성 시점의 공개 자료에 근거해 취재했습니다. 향후 공식 브리핑에 따라 내용이 보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