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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대 밀란 친선 경기가 8월 10일(현지시간)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맞대결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양 팀이 마지막으로 담금질하는 프리시즌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첼시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빠른 빌드업을, 밀란파울로 폰세카 감독의 하이프레스를 시험했습니다.


⚽️ 경기 초반 첼시는 리스 제임스와 네토를 활용한 측면 전환으로 공간 창출에 집중했습니다.

반면 AC 밀란은 치아구 모타 출신다운 3선 압박으로 패스 루트를 차단하며 역습을 노렸습니다.


25분, 블루스는 콜 팔머의 크로스를 받은 니콜라스 잭슨이 선제골을 넣으며 1-0 리드를 잡았습니다.

이에 맞서 로소네리는 38분 라파엘 레앙의 드리블로 얻어낸 프리킥을 테오 에르난데스가 직접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들어 마레스카 감독은 4-2-3-1에서 3-4-3으로 전환, 쿠쿠렐라를 윙백으로 올려 측면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폰세카 감독도 더블 볼란치를 유지하되 루벤 로프터스-치크를 투입해 친정팀에 일격을 노렸습니다.


65분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중원에서 탈취한 뒤 원터치로 연결, 팔머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첼시 2-1 우세가 이어졌습니다.

📈

카이세도의 패스 성공률 92%는 양 팀 통틀어 최고 수치였습니다.


경기 막판 84분, 밀란은 코너킥 상황에서 말릭 티아우의 헤더가 골라인을 살짝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결국 최종 스코어 2-1, 첼시 승리로 종료됐으며 스탬퍼드 브리지는 블루스의 새 시즌 청사진에 환호했습니다.


👀 이번 첼시 대 밀란 친선전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마레스카의 볼 점유형 축구가 EPL 강행군에서도 통할지 여부입니다.

둘째, 폰세카가 강조한 역동적 압박이 세리에A 상위권을 견인할 수 있을지입니다.


스탬퍼드 브리지 전경
사진 출처: Chelsea FC 공식 홈페이지


📊 스탯 요약
볼 점유율: 첼시 57% ‑ 밀란 43%
슈팅: 첼시 12(유효 6) ‑ 밀란 10(유효 4)
패스 성공: 첼시 530 ‑ 밀란 398


경기 후 마레스카 감독은 “빌드업 완성도가 올라왔지만 수비 전환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면서도 선수단 집중력을 칭찬했습니다.

폰세카 감독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은 숙제지만, 전방 압박과 전환 플레이는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프리시즌 4연승을, 밀란은 3경기 무승을 기록했습니다.

두 팀은 각각 8월 16일 EPL 개막전(첼시 vs 울버햄튼)과 8월 19일 세리에A 개막전(밀란 vs 피오렌티나)에 나서며, 오늘 경기에서 얻은 전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즌 첫 단추를 꿰게 됩니다.


🔥 축구 팬이라면 첼시 대 밀란 키워드를 기억해 두십시오. 시즌 중 챔피언스리그 재대결 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첼시 vs 밀란 관련 소식과 분석을 이어가며 독자 여러분의 축구 열정을 지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