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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예능 ‘최강야구’가 2025 시즌을 맞아 완전히 새 옷을 입었습니다. 첫 방송은 9월 22일 밤 10시 30분으로 확정됐으며, 팀명도 ‘브레이커스’로 리브랜딩됐습니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안성한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아마추어 최강 팀들을 초청한 ‘최강 컵대회’를 통해 진짜 승부의 맛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강야구 브레이커스 공식 포스터 ⓒ JTBC

핵심 키워드 ‘최강야구’는 이번 시즌에도 꾸준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입니다. 특히 윤석민 투수의 ‘전설의 슬라이더’가 돌아온다는 소식은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습니다.

“시즌1 개국공신이었던 윤석민이 몸 상태를 100%로 끌어올렸습니다. 슬라이더 회전수가 전성기 수준입니다.” – 안성한 PD

브레이커스 선수단은 독립·대학·고교 리그 최강팀과 예선 라운드를 치른 뒤,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됩니다. 4팀 풀리그 체제 도입은 흥행을 겨냥한 과감한 실험이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공개된 훈련 영상에는 ‘하루 800스윙’※선수 자율 기준살인적인 루틴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선수들은 “스스로 미친 사람 같다”는 말로 강도를 설명했습니다.

방송 편성도 달라졌습니다. JTBC 본방송 외에 JTBC GOLF&SPORTS 채널이 재방·스페셜 클립을 순환 편성해 하루 평균 노출 횟수를 3배 이상 늘렸습니다.

온라인 반응 역시 뜨겁습니다. 디시인사이드 ‘최강야구’ 미니 갤러리에는 하루 1 천 개 넘는 게시물이 쏟아지고, X(옛 트위터)에서는 ‘#브레이커스_우승각’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했습니다.

다만 경영권 분쟁 이슈도 불거졌습니다.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 C1 간의 지적재산권 조정은 8월 말 전격 타결돼, 예정됐던 트라이아웃 취소 사태1가 원만히 해결됐다고 전해집니다.

최강야구 제작발표회 현장 ⓒ JTBC뉴스

유튜브 채널 ‘JTBC봐야지’는 하이라이트 클립을 공개해 조회 수 12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전 시즌 대비 1.6배 성장한 수치입니다.

광고 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2030 남성 타깃을 정조준한 스포츠·예능 하이브리드 포맷이 브랜드 호감도를 크게 높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올가을 KBO 포스트시즌과 교차 편성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최강야구’와 프로야구의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PD는 “정규 시즌 종료 후 월요일 밤 야구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본방송은 JTBC 채널 15번에서, OTT 플랫폼 티빙에서는 VOD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 팬을 위해 유튜브 자막 서비스도 지원됩니다.

결국 ‘최강야구’ 2025 시즌은 ‘리브랜딩·스타 복귀·신규 대회’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팬들은 “진정한 한국형 야구 예능의 정점”이라며 기대감을 쏟아냈습니다. 📺⚾


1) 트라이아웃 취소 공지(2025.02.25) 이후 PD 교체, 계약 재협상 과정을 거쳐 3월 말 재추진이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