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강희가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64회에 첫 출격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
8일 밤 방송분에서 그는 박준형·양치승·성훈과 함께 무인도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집순이’ 이미지를 완벽히 탈피했습니다.
사진=MBC 제공
첫 장면부터 그는 거친 파도에 비치된 무인도에 호기롭게 입수해 20여 년 연기 내공을 뛰어넘는 생존력을 증명했습니다. “바다 색깔이 이렇게 맑은 건 처음 본다”는 감탄은 시청자에게도 청량감을 안겼습니다. 🍀
이어 ‘요리 알못’임을 고백하며도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에게 지도를 받아 직접 칼을 들었습니다. 🍳 결과는 예상 밖의 감동이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재료지만, 이 맛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 최강희
사진=스타뉴스
특히 성훈과의 핑크빛 기류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체육관에서 10년 된 추리닝만 입은 모습만 보다가 무인도에서 보니 멋있다”며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습니다.💕
SNS에는 “#최강희 배우의 엉뚱함과 성훈의 듬직함이 극강 조합”이라는 댓글이 폭주했습니다. 방송 직후 실시간 시청률도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사진=뉴시스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은 서해 외딴 섬에서 이뤄졌으며, 태풍 전야 라 바닷물 수온이 18℃에 불과했습니다. 그럼에도 최강희는 두 번의 입수를 자청하며 ‘프로페셔널’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20대 시절 드라마 ‘학교’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48세가 된 지금도 ‘발랄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무인도 도전은 “배우로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려는 발판”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조난 상황을 가정한 ‘즉석 SOS 신호 만들기’ 미션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
한 예능 평론가는 “예측 불허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적인 모습이 최강희의 매력을 배가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직접 잡은 성게·해삼으로 만든 해물 파스타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 시청자들은 “레시피 공개를 원한다”는 의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되며, 웨이브·티빙 등 OTT에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합니다. 🎬
‘황금 막차’라 불리는 일요일 밤 예능 슬롯에서 꾸준히 두 자릿수 시청률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