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가 주목하는 솔로 아티스트 최예나(YENA)가 미니 3집 ‘Blooming Wings’로 다시 한 번 비상을 선언했습니다. 🪽
지난 7월 29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를 앞세워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
사진=KPOP RADAR
특히 멜론 데일리 차트 400위권에 꾸준히 머무르며 롱런을 이어가는 중이며,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열흘 만에 1,300만 조회수를 돌파했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과감한 퍼포먼스로 ‘호감형 캐릭터’에서 ‘무대 장악자’로 진화했다” – 음반 관계자 분석
타이틀곡은 펑크록 기반의 기타 리프로 시작해, 후렴부에서 터지는 시원한 보이스가 인상적입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가 랩 피처링으로 힘을 보태 세대 간 컬래버의 좋은 선례를 남겼습니다.
사진=MSN KOREA
음원 성과만큼이나 오프라인 반응도 뜨겁습니다. 초도 물량 10만 장이 일주일 만에 소진됐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포토카드·미개봉 앨범 거래 글이 폭주했습니다.
팬덤 지구미는 앨범 발매를 기념해 서울·부산·도쿄 등지에서 버스·카페 광고 50여 건을 진행했고, 9월 말 생일 주간에는 ‘364 Days of YENA’ 프로젝트로 20여 개 카페에서 이벤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
사진=번개장터
‘두시탈출 컬투쇼’·‘출발! 비디오여행’ 등 방송 출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나는 “이번 앨범은 저 자신에게 보내는 성장 보고서”라며 “무대를 통해 내면의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 플랫폼 KPOP RADAR에 따르면, 컴백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일 만에 4만 명 증가했고, 틱톡 해시태그 조회수는 1억 2,000만 뷰를 돌파했습니다.
해외 시장 반응도 주목할 만합니다.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차트 5위, 태국·인도네시아 애플뮤직 K팝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아시아 투어와 팬사인회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연내 순차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서바이벌형 아이돌’에서 ‘싱어송 아티스트’로의 성장이 뚜렷하다”며 “MZ세대가 공감할 만한 스토리텔링 능력이 예나 성장 곡선의 핵심”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올가을에는 리패키지 음원·패션 브랜드 협업 등도 예고돼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챌린지가 확산되는 가운데, 최예나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읍니다.
음원·방송·굿즈 시장 모두를 흔들고 있는 예나의 ‘꽃날’은 이제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Blooming Wings’가 펼칠 다음 장면을 지켜볼 시간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