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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연이어 논란을 일으키며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3일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조요토미 희대요시라는 팻말을 들어 품격 논란을 촉발했고, 20~21일에는 소위 ‘나경원 언니’ 의혹을 제기하며 여야 공방을 더욱 격화했습니다.

특히 주진우 대전고검 검사장(전 법무연수원 원장) 질의 과정에서 ‘밀착 마크’ 장면이 포착돼 또 다른 파행의 불씨가 됐다는 평가가 이어집니다.


“바로 옆에서 방해한다” – 주진우 검사장의 격앙된 발언은 최혁진 의원의 자리 이동과 몸짓이 불러온 파장으로 해석됩니다.

이날 상황은 법사위 현장 사진 (사진 출처=뉴스1)으로도 확인됩니다.

키워드 ① ‘나경원 언니’ 의혹*실체 불분명*
최혁진 의원은 “나경원 의원의 언니가 김건희 여사 계부 김충식 씨에게 내연녀를 소개했다”는 내용을 질의했습니다.
– 그러나 김재호 춘천지방법원장은 “배우자(나경원 의원)에게는 언니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여당은 “국감을 가짜뉴스 공장으로 만들었다”며 강하게 비판했고, 야당 일각에서도 ‘증언·자료 없이 주장만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키워드 ② ‘조요토미’ 팻말 논란
– 13일 대법원 국감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연상시키는 표현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을 조롱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최혁진 의원은 “사법부의 역사 인식 부재를 꼬집은 퍼포먼스”라고 해명했지만, 여야 모두에서 ‘도를 넘었다’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이 장면은 조요토미 팻말 장면 (사진 출처=조선일보)로 회자되며 ‘최혁진 국정감사’ 키워드를 급부상시켰습니다.


키워드 ③ 밀착 마크·질의 방해 공방
– 21일 오전, 법사위는 대구·대전·부산·광주고법 및 고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주진우 검사장 질의 도중 최혁진 의원이 바로 옆자리에 서서 손짓을 하자 주 검사장은 “이게 뭐 하는 짓입니까!”라고 격앙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결국 추미애 위원장은 “양측 모두 자제를 부탁한다”며 감사가 잠시 중단됐고, 한때 법사위 파행 우려까지 제기됐습니다.


현안 평가: 사실관계·쟁점 정리

  • 사실 확인 미흡: ‘나경원 언니’ 주장은 당사자 부인으로 일단락될 가능성이 큽니다.
  • 의정 활동 방식 논란: 팻말·퍼포먼스가 표현의 자유 범주냐, 국회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냐를 두고 논쟁이 지속됩니다.
  • 정치적 이해득실: 여권은 ‘무책임한 폭로’로, 야권은 ‘사법부 견제’로 해석하며 각자 지지층 결집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정감사는 정책·제도 감시가 본령인데, 최근 최혁진 사례처럼 이슈 몰이식 발언이 잦아지면 정책 검증 기능이 약화된다”고 경고합니다.

“폭로와 퍼포먼스에 가려지면 실질적 국감자료가 국민 눈에 안 보인다.” – 정치학 교수 A씨

실제 ‘최혁진 국정감사’ 키워드는 SNS·포털 실시간 순위를 장악했지만, 사법부 적체 해소·예산안 심사 등 본질적 의제는 관심에서 멀어졌다는 지적입니다.


향후 전망

1) 여당은 국회 윤리특위 제소 카드를 검토 중이며, 최혁진 의원은 “정치적 입막음 시도”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2) 야권 일각도 “사실 확인 절차 없는 폭로는 자제해야 한다”는 내부 기류가 있어, 의원단 자율 징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3) 시민사회는 “팩트 체크 시스템을 강화해 허위 의혹 남발을 막아야 한다”는 청원을 준비 중입니다.


결국 최혁진 의원 사례는 정치적 언행의 한계국정감사 본질 회복 과제를 동시에 던졌습니다. 향후 윤리 심사 결과후속 사법적 판단이 향방을 가를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는 ‘최혁진 국정감사 논란’ 후속 보도를 통해 사실관계·입장 변화·제도 개선안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