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석 귀성·귀경길을 앞두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 추석 특별교통대책’이 29일 공개됐습니다.
올해 핵심은 10월 4~7일 고속도로 통행료 전액 면제입니다. 하이패스·일반 결제 구분 없이 자동 적용됩니다.
“장거리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동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 — 국토부 관계자
📈 3218만 명 이동이 예상되며, 추석 당일인 6일에는 최대 933만 명이 차량·기차·항공편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체류지 연장·여행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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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영동·서해안 등 주요 9개 축 전체가 대상이며,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도 4시간 연장됩니다.
🛣️ 69개 구간 294㎞ 갓길을 개방해 극심한 병목을 완화합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사고예측 시스템 도입으로 사고 위험도 동시에 관리합니다.
휴게소·졸음쉼터는 45곳 추가 운영해 ‘2시간 운전·15분 휴식’ 원칙을 뒷받침합니다.
고속철도 KTX·SRT는 예매량을 고려해 역귀성 요금 최대 40% 할인이 적용됩니다.
🚉 좌석 공급은 평시 대비 19% 늘어나, 승차권 확보가 한층 수월할 전망입니다.
항공·항만도 출국장 조기 개방(최대 60분)과 주차장 확대가 시행돼, 해외여행객도 혜택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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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면제 절차는 간단합니다. 톨게이트 진입 시 하이패스 차로 그대로 통과하면 ‘0원’이 자동 기록되며, 일반 차로도 ‘통행권 無’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민자 도로 중 일부 구간은 운영사 정책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국토부는 ‘교통안전 특별점검반’을 24시간 가동해 음주·과속·졸음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험업계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맞물려 긴급출동 수요가 1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서비스 인력을 증원했습니다.
👨👩👧👦 귀성객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언제 출발해야 덜 막히나?”입니다. 한국도로공사 예보에 따르면 귀성은 5일 새벽 4~6시, 귀경은 6일 저녁 7시 이후 출발이 비교적 원활합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실시간 교통정보 앱과 VMS 전광판을 수시로 확인하면 우회로를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끝으로 국토부는 “안전운전이 통행료보다 중요합니다”라며, 졸음·과속·스마트폰 사용을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