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축구 국가대표팀이 10월 A매치 두 경기를 앞두고 파주 NFC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첫 상대는 10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는 파라과이 대표팀이며, 이어 10월 14일에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브라질 대표팀과 격돌합니다.
대표팀 명단에는 손흥민·이강인·김민재 주축이 그대로 포함됐습니다.
눈에 띄는 변화로는 울버햄턴 유망주 황희찬의 복귀와 FC 서울 신예 백상훈19세의 첫 발탁이 있습니다.
“브라질전은 세계 최정상 팀을 상대로 조직력을 점검할 귀중한 기회입니다.” – 클린스만 감독
감독은 공격 전개 속도와 후방 빌드업 안정성을 이번 친선전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축구 국가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예고하며, 중원에서 이강인-황인범 듀오의 전술적 조율이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파라과이는 FIFA 랭킹 37위로 키 퍼스널인 미겔 알미론·굴리엘모 바레이라를 앞세워 역습에 강점을 보입니다.
세계 최강 브라질은 이번 원정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브루누 기마량이스 등 1.5군을 내세웠지만, 여전히 개인 기량이 압도적입니다.
이미지 출처: CJ ENM
경기는 tvN SPORTS·TV조선·쿠팡플레이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현장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파주 NFC 내부 관계자는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 공개는 10월 7일 단 하루 진행되며, 사전 신청이 필수”라고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전날 웨이트 트레이닝 후 11-대-11 전술 훈련을 통해 세트피스 수비 조직력 보강에 집중했습니다.
라이벌 스코프 🇯🇵
한편 아시아 라이벌 일본 대표팀도 같은 기간 브라질과의 친선전을 확정하며 한·일 축구 국가대표 간 간접 경쟁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김민재는 최근 세리에A 7라운드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종아리 타박상 의심 증세가 있어 팀닥터가 매일 컨디션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반면 오현규는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복귀해 교체 출전 2경기 연속 골을 기록, 벤치에서 특급 조커로 대기합니다.
국내 팬들의 응원 열기는 굿즈 판매에서도 확인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레트로 유니폼 한정판을 출시해 10분 만에 3천 장을 완판했습니다.
이번 친선전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직전 마지막 모의고사라는 점에서, 결과보다 전술 완성도와 선수단 경쟁력 점검이 더 중요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이미지 출처: KBS 뉴스
축구계 레전드 라울의 은퇴 소식까지 이어지며, 국제 축구 명·암이 교차하는 10월 A매치 주간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파라과이·브라질전에서 보여줄 경기력은, 월드컵 본선을 향한 팬들의 기대치를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