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30, 2024; Milwaukee, WI, USA; Milwaukee Bucks guard Damian Lillard (0) during Media Day at Fiserv Forum. Mandatory Credit: Benny Sieu-Imagn Images
📰 데미안 릴라드가 밀워키 벅스에서 전격 방출되면서 전 세계 농구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출처: 점프볼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가드가 계약 기간을 남긴 채 웨이버(방출) 절차를 밟는 것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릴라드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밀워키에 합류했고, 야니스 안테토쿤보와 ‘원-투 펀치’를 구축해 우승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시즌 막판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치명적 부상을 당해 최소 10개월 재활이 불가피해졌고, 구단은 ‘즉시 전력’ 카드로 마일스 터너 영입을 선택했습니다.
“1535억 원에 달하는 잔여 연봉1을 감당하기엔 리스크가 크다.” ― ESPN 보도 中
밀워키는 릴라드 계약을 정리함으로써 2026년까지 묶여 있던 1억 1,300만 달러를 장기적으로 절감하고, 캡 스페이스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출처: MK스포츠
그러나 야니스가 SNS에서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팀 분위기와 슈퍼맥스 재계약 협상에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현재 마이애미 히트 · 필라델피아 76ers · LA 레이커스 등이 릴라드 행선지로 거론되며 FA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출처: ROOKIE
릴라드는 커리어 평균 25.1점 6.7어시스트, 플레이오프 통산 버저비터 3회 기록으로 ‘빅 샷 메이커’ 명성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나이 34세, 장기 재활, 혈전 위험 논란이 겹치며 일부 전문가들은 “사실상 은퇴 수순”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제기합니다.
향후 관전 포인트 5가지 🎯
- 1️⃣ 릴라드 재활 속도 ― 복귀 시점이 2026년 초가 될지, 2025-26시즌 전체를 쉬게 될지.
- 2️⃣ 야니스의 잔류 여부 ― 프랜차이즈 스타의 계약 연장 협상이 다시 불투명해질 가능성.
- 3️⃣ 동부 컨퍼런스 전력 지형 ― 밀워키 전력 공백을 매꾸는 대체 로스터 구성.
- 4️⃣ 샐러리캡·럭셔리택스 ― 릴라드 사라진 48.8M 달러로 어떤 빅맨·슈터를 보강할지.
- 5️⃣ 새 행선지 팀의 모험 ― ‘고위험·고수익’ 베팅이 우승 퍼즐이 될지, 재정 폭탄이 될지.
릴라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에이전트 측은 “완벽하게 회복해 챔피언십 경쟁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BA 오프시즌 최대 이슈로 부상한 ‘릴라드 방출’ 사태는 앞으로 수주간 FA 시장, 트레이드 머신, 소셜 미디어를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릴라드의 재활 경과와 새 계약 협상 과정, 그리고 밀워키·야니스의 행보를 지속 추적해 가장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