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이 다시 한 번 카라바오컵 4라운드의 뜨거운 열기를 품습니다. 30일 새벽 펼쳐질 아스널 vs 브라이턴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시즌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경기 일정·장소·중계는 다음과 같습니다1. 한국시간 10월 30일(수) 03시45분에 킥오프하며, SPOTV ON 및 TVING에서 생중계됩니다.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맞붙어 본 경험이 있지만, 컵대회 특유의 단판 승부는 로테이션과 선수층 깊이를 더욱 시험합니다.
아스널은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공격 점유율 60% 이상을 꾸준히 유지했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경쟁력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이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하이프레스와 빌드업 축구로 프리미어리그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로 팀 사기가 올라 있습니다.
“압박을 견디고 공간을 찾아내는 팀이 승리한다.” – 축구 통계 전문가 옵타(Opta) 분석
양 팀 최근 5차례 맞대결 전적은 2승 2무 1패로 브라이턴이 근소하게 앞섭니다. 특히 컵대회에서는 지난 2022-23시즌 3라운드에서 브라이턴이 3-1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
전술 포인트
1) 아스널 – 4-3-3 변형에서 측면 풀백의 인버트 움직임으로 중앙 숫자 우세 확보
2) 브라이턴 – 4-2-3-1 기반 빌드업, 하프라인 근처에서의 가로 패스 차단이 핵심
아스널은 마르티넬리·트로사르의 측면 돌파를, 브라이턴은 쿠루·퍼거슨의 뒷공간 침투를 노립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
아스널(4-3-3)
라이야(GK) – 톰야수, 키비올, 가브리엘, 키어런 티어니 – 조르지뉴, 파르티, 스미스로우 – 트로사르, 은케티아, 마르티넬리
브라이턴(4-2-3-1)
베르브루겐(GK) – 힌셀우드, 밴헤케, 덩크, 이고르 – 길모어, 다후드 – 미토마, 파시칼 그로스, 쿠루 – 퍼거슨
특이 사항으로 VAR 미적용이 있습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는 예산 및 인력 문제로 4라운드까지 VAR을 운영하지 않습니다2. 이에 따라 판정 변수가 경기 흐름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부상자 현황은 아스널이 티모시 캐디어, 브라이턴이 에스투피냥·벨트먼 결장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 사진=BBC Sport, 재배포 금지
북런던 현지 베팅업체는 아스널 승 1.60, 무승부 3.90, 브라이턴 승 5.20 배당을 제시했습니다. 책정된 배당률은 홈 이점을 반영하지만, 컵대회 세컨드 스쿼드 변수로 이변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관전 포인트 세 가지
① 세컨드 라인 득점력: 은케티아 vs 퍼거슨
② 양쪽 풀백의 전진 타이밍: 톰야수·티어니 ↔ 힌셀우드·이고르
③ 후반 교체 카드: 사카·외데고르 대기 여부
전문가 예측은 2-1 아스널 승이 우세하지만, 브라이턴의 역습 완성도는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특히 미토마의 탈압박은 아스널 수비를 흔들 가능성이 큽니다.
경기가 끝난 뒤 승자는 8강에 진출해 맨체스터 시티 또는 리버풀과 맞대결할 수도 있습니다. 컵대회 경험과 트로피 갈증을 동시에 해소할 기회입니다.
팬들은 #COYG, #Seagulls 해시태그로 SNS를 달구고 있습니다. 경기 후반 10분이 지나도 스코어가 팽팽하다면, 승부차기까지 염두에 둬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경기 종료 직후 최종 하이라이트와 ‘맨오브더매치’ 분석을 신속하게 전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