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0회 W Korea ‘Love Your W’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이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행사의 취지는 유방암 예방·조기검진 메시지 확산과 기금 모금이었습니다만, 화려한 셀럽 라인업 때문에 본질이 가려졌다는 지적도 일었습니다.
‘카리나 유방암’ 키워드는 바로 이 지점에서 파생됐습니다. 에스파 카리나가 포토콜·챌린지 영상의 ‘얼굴’로 소비되며 선한 영향력과 과도한 상업화 사이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행사에는 BTS 뷔·RM·제이홉, 아이브 장원영, 르세라핌 김채원, 뉴진스 하니 등 K-POP 최정상 인물이 총출동했고, 에스파 4인(카리나·윈터·닝닝·지젤)이 중심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특히 카리나는 ‘Sugar on My Tongue’ 챌린지를 즉석에서 선보였고, 이 영상은 TikTok·X(구 트위터)에서 순식간에 100만 뷰2025.10.16 기준를 돌파했습니다.
그러나
“유방암 캠페인이 술 파티로 변질됐다”
는 비판이 뒤따랐습니다. 일부 인플루언서의 19금 퍼포먼스, 셀럽끼리의 ‘친목 인증샷’이 기부 목적을 희석시켰다는 의견입니다.
SBS·이데일리 등 주요 매체는 “취지보다 화제성에만 집중했다”는 부정적 여론을 보도했고, 이에 따라 ‘카리나 유방암’ 연관 검색량이 급증했습니다.
그럼에도 펀딩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당일 모금액은 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립암센터 연구기금, 저소득층 검사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유방암 환우 지원이라는 대의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며, 과도한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주최사 W Korea는 “행사 취지를 단순 소비하지 않도록 내년부터 전문 의료 세션·환우 스토리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조기검진이 5년 생존율을 92%까지 끌어올린다”면서, 대중 스타의 파급력이 확산 채널로서 여전히 중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자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4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국가검진을 받으시고, 자가검진을 매월 실시해 이상 징후를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기부·후원·봉사 플랫폼을 통해 소액이라도 정기 결제하면, 캠페인 후원금의 지속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카리나 유방암’ 이슈는 셀럽 행사에서 비롯된 화제 & 논란 & 선한 영향이 뒤엉킨 복합 담론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본질 회복과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입니다.
🌸 유방암 예방 메시지가 카리나의 스타성만큼 널리 퍼질 때, 이번 논란도 결국 사회적 가치로 환원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