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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2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는 출시 직후 200만 사전예약이라는 화려한 기록과 동시에 논란의 불씨도 함께 품었습니다.


카제나 메인 아트

게임은 다크 판타지 특유의 음울한 세계관, 덱빌딩 턴제 전투*1, 로그라이크 진행 등을 무기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서비스를 맡은 스마일게이트와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예상치 못한 스토리 논란과 운영 불안정으로 거센 역풍을 맞았습니다.


11월 1일 밤 9시, 김형석 PD는 유튜브 ‘긴급 공식 라이브’ 방송에서 “과도한 개입으로 시나리오 팀이 대거 퇴사했다”고 시인하며 메인 스토리 전면 개편을 약속했습니다.

유저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초기 기획의 ‘희망과 절망의 교차’를 복원하겠습니다.” – 김형석 PD

김형석 PD 사과 방송


논란의 핵심은 세 가지였습니다.

  1. 스토리 연출 – 과도한 ‘고어’ 표현과 캐릭터 붕괴
  2. 경제 시스템 – 확률형 카드·아티팩트 과금 구조
  3. 서비스 안정성 – 결제 오류·중복 로그인 문제

특히 ‘스트레스 & 붕괴’ 수치가 캐릭터 육성의 주요 페널티로 작용해 초심자 이탈을 가속화했습니다.


그렇다면 카제나는 어떻게 반등을 노리고 있을까요? 기자가 확인한 향후 로드맵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25년 12월 – 프롤로그 리라이트, 기존 1~3장 완전 교체
  • 2026년 1분기 – ‘어비스 알터’ 신규 대규모 던전 및 협동 모드
  • 2026년 상반기 – 콘솔·스팀 동시 출시로 플랫폼 확대

스토리 리뉴얼 발표


개편안의 핵심은 기존 페널티 중심 설계에서 ‘리스크와 보상의 균형’으로 전환하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붕괴 수치가 임계점을 넘어도 즉시 ‘게임 오버’ 대신 특수 능력 각성 기회를 주어 전략적 재미를 강화합니다.

또한 과금 모델 역시 배틀패스형 시즌 카드로 단순화하고, ‘무·소과금’ 이용자를 위한 주간 재화 수급량을 2배 확대할 계획입니다.


실제 커뮤니티 반응도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카제나 갤러리에는 “첫 단추를 다시 꿸 기회”라는 긍정론과 “신뢰 회복까지 갈 길이 멀다”는 회의론이 공존합니다.

그럼에도 ‘로그라이크 덱빌딩 RPG’라는 희소 장르는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비슷한 구조의 슬레이 더 스파이어, 길티 기어 스트라이브: 콘퀘스트 등이 꾸준히 호평을 받는 것을 떠올리면 카제나의 반등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초심자 팁📌

  • 튜토리얼을 마친 뒤 ‘어둠의 서고 1층’에서 블랙카드 3장을 확보하면 초반 덱이 안정됩니다.
  • 스트레스 관리는 반드시 ‘회복식사’ 대신 ‘휴식 이벤트’를 선택해 1회차 리셋을 최소화하십시오.
  • 유실된 기억 조각’은 거래소 상한가가 빠르게 변동하니, 주 2회 가격 체크 후 일괄 판매가 이득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다크 판타지 서사전략 덱빌딩을 결합한 국내 원빌드 IP는 드물다”며 버려지기에는 아까운 잠재력을 지적합니다. 실제로 스팀 위시리스트 등록자는 30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상승 중입니다.

결국 카제나의 운명은 ‘신속한 품질 개선’과 ‘유저 신뢰 회복’이라는 두 축에 달려 있습니다. 김형석 PD의 약속이 현실화된다면, 현재의 위기는 오히려 장기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및 스토브 페이지를 통해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PC 버전은 스토브 클라이언트를 지원합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카제나 이슈와 업데이트를 꾸준히 추적하며,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르고 정확한 게임 트렌드를 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