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캄보디아 모델 겸 배우로 알려진 30대 한국인 A씨가 현지 범죄조직의 모집책으로 활동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프놈펜 공항에서 30대 여성 B씨를 마중한 뒤 500만 원에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B씨는 “일본어 통역 알바”라는 SNS 공고를 보고 캄보디아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여권과 휴대전화를 빼앗겼습니다.
이후 시아누크빌 근교 빌라에 감금돼 성인방송을 강요당했고, 목표 후원액이 미달하면 폭행까지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옆방에서도 ‘살려달라’는 비명이 하루 종일 들렸다.” – 피해자 B씨*2024.10.22 경찰 조서
🔍 해당 조직은 후원 실적을 기준으로 피해자들을 관리했으며, 실적이 부족하면 전기고문까지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기관은 A씨가 국내 포털에 프로필이 등록된 단역 배우 겸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경력을 활용해 신뢰를 쌓고 ‘안전한 일자리’처럼 포장했다는 분석입니다.
A씨는 SNS에서 ‘해외 로케이션 촬영 코디’ ‘프놈펜 문화교류’ 등을 표방하며 다수 지원자를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연예계 관계자는 “캄보디아 모델 겸 배우 사건으로 업계 이미지가 실추됐다”며 소속 연예인 관리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최근 동남아 국가를 무대로 한 해외 취업 스캠은 급증세입니다. 외교부는 올해만 160여 건의 한국인 피랍‧감금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정부는 ‘해외 인신매매 특별수사본부’를 가동하고, 캄보디아 경찰과 공조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법조계는 “특정 개인이 ‘여객 모집’ 형태로 인신매매를 주도할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 전문가들은 ‘비자·고용계약·보험서류 3종 세트 미확인 시 출국 보류’ 원칙을 제시합니다.
또한 이력서 사진·여권 사본을 온라인으로 먼저 요구하는 업체라면 의심해야 합니다자료: 한국인터넷진흥원.
📞 긴급 연락처 – 캄보디아 주재 한국 대사관(+855-23-211-900) · 외교부 영사콜센터(☎️ 02-3210-0404).
해외 체류 중 감금이 의심될 때는 전화 연결이 어려워도 SNS 위치 공유, 숫자·이모지로 구조 신호를 보내면 추적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캄보디아 모델 겸 배우 사건은 화려해 보이는 ‘글로벌 네트워크’ 제안 뒤에 숨어 있는 범죄 리스크를 일깨워 줍니다.
라이브이슈KR은 추가 피해자 보호와 철저한 수사를 지켜보며 독자 여러분께 안전한 해외 활동 가이드를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