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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영국 재무 당국이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천즈 회장을 동시 제재했습니다.


🚨 천즈는 1987년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나 2010년대 중반 캄보디아 시민권을 취득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그는 2015년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통해 카지노·부동산·금융·온라인도박을 문어발식으로 키웠습니다.


🔍 최근 수사 자료에 따르면 ‘돼지 도살(pig-butchering)’ 방식의 암호화폐 사기가 그룹 핵심 수익 모델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은 SNS를 통해 고수익 투자로 유인돼, 가짜 거래소에 자금을 넣는 순간 출금이 막히는 수법을 당했습니다.


💔 한국에서도 캄보디아 취업 미끼로 젊은이들이 납치·감금돼 전화금융사기에 동원된 정황이 드러나 사회적 충격을 주었습니다.

지난달 한국인 20대 남성 피살 사건 배후 역시 프린스 그룹이 조성한 ‘태자단지’ 운영팀으로 지목됐습니다.


💰 미 재무부는 천즈 일당이 150억 달러(약 21조 4천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세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역대 최대 압류 규모*

동시에 146개 관련 법인·개인의 미국 내 자산 동결·거래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프린스 그룹은 인신매매·온라인 사기로 막대한 불법 수익을 창출했고, 지역 정부와 결탁해 이를 은폐했다” ― 미 재무부 성명


🌐 천즈는 훈센 전 총리·훈 마네트 새 총리고문 직함을 내세워 정치적 보호막을 확보했습니다.

이 덕분에 프놈펜 신도시 개발·항만 운영권 등 굵직한 국책 사업도 수주했습니다.


🇬🇧 영국 정부는 버진아일랜드 페이퍼 컴퍼니 20여 곳을 파악해 런던 부동산 2억 파운드 규모의 거래를 동결했습니다.

그중에는 켄싱턴 고급 주택(약 230억 원)과 시티 주요 상가 지분도 포함돼 국제 자금세탁 문제가 부각됐습니다.


🤖 사이버보안 업계는 프린스 그룹 계열 IT센터 IP를 차단하고, 피싱 이메일·메신저 봇 패턴을 공유하며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섰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도 의심 지갑 주소 300여 개를 블랙리스트에 올렸습니다.


🛑 외교부는 ‘캄보디아 불법 리크루팅 주의 경보’를 재발령하며, “비자·항공권·숙소를 사전에 요구하는 채용 광고는 즉시 의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업 목적 출국 시 재직·급여 확인서를 대사관에 사전 제출하면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국내 국회 특별대책위원회온라인 도박 서버 접근 차단·해외 투자 사기 피해 구제 기금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다국적 범죄 수사 공조 없이 단발 제재로는 유사 조직이 재편성될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 피해 예방 체크리스트 📌

  • 모르는 연락처·SNS가 제안하는 해외 투자·채용은 영상통화로 현장 확인
  • ‘수수료 선결제’ 요구 시 즉시 중단
  • 가족·지인에게 출장·취업 경로를 공유하고, 도착 후 24시간 내 연락
  • 의심될 때는 인터폴 I-CHECK·한국 사이버수사국에 신고

📈 제재 이후 캄보디아 부동산·관광 주가가 급락하는 등 경제적 충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투명성 제고·반부패 정책 없이는 외국인 투자 회복이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 향후 관전 포인트는 ▶천즈 신병 확보 여부 ▶캄보디아 정부 개혁 의지 ▶피해국 공동 손해배상 소송입니다.

국제사회가 온라인 사기 생태계를 근절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천즈 관련 JTBC 보도 화면

사진 출처: JTBC 뉴스

SBS 속보 캄보디아 사기 조직 제재

사진 출처: SBS 뉴스 유튜브

연합뉴스 제공, 미국·영국 제재 발표 장면

사진 출처: 연합뉴스


✍️ 라이브이슈KR 특별취재팀천즈 사건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추적, 추가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신속히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