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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즈(Cuzz)로 잘 알려진 문우찬 선수가 KT 롤스터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단숨에 뒤집었습니다.


KT는 1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BNK 피어엑스와의 5전 3선승제 경기에서 3대1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승리의 중심에는 단연 정글러 ‘커즈’가 있었습니다. 그는 4세트에서 파격적으로 사일러스 정글을 선택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습니다.

“정글 사일러스는 밴을 강요하지 않는 동시에 전투 주도권을 100% 확보할 수 있는 카드였습니다.” – 현장 해설진 코멘트

커즈 경기 장면
사진 출처: 인벤(webzine)

경기 중 커즈는 킬 관여율 87%*1위*를 기록하며 팀 전투를 지휘했습니다. 특히 드래곤 전투에서 0.1초 차이로 스마이트를 성공시킨 장면은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문우찬 선수는 ‘비디디’ 곽보성과의 호흡도 빛냈습니다. 두 선수는 2017년 롱주 게이밍 시절부터 합을 맞춰온 ‘절친 듀오’로 유명합니다.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전까지 ‘커즈’는 평균 CS 격차 +4.1, KDA 4.2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무려 KDA 9.6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팬들은 X(구 트위터)에서 “커즈 특급 캐리”라는 해시태그를 2만 건 넘게 사용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경기 종료 30분 만에 실시간 트렌드 1위를 기록한 수치였습니다.

KT 롤스터 고동빈 감독은 경기 후 “문우찬의 shot-call이 없었다면 역전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공을 돌렸습니다.

현재 KT는 2라운드에서 정규시즌 2위 한화생명 e스포츠를 상대하게 됩니다. 정글 메타 다변화가 관건인데, 전문가들은 “커즈 특유의 챔피언 폭이 한화생명의 ‘클리드’를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과거 롱주–SKT T1–DRX를 거쳐온 커즈는 데뷔 8년 차지만, 여전히 메카니컬 피지컬과 운영을 겸비한 ‘올라운더’로 평가받습니다.

정글 로테이션이 빠르게 변하는 13.16 패치에서도 그는 자야·리 신·벨베스·니달리·사일러스 등 11가지 챔피언을 소화해 ‘메타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e스포츠 마케팅 업계 관계자는 “커즈의 브랜드 가치가 급등해 스폰서 문의가 하루 새 세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활약은 단순히 한 경기의 기량 과시를 넘어, LCK 정글 씬에 크나큰 메시지를 던집니다. “발 빠른 변수 대응이 곧 승리로 직결된다.”

🔍 향후 일정
9월 14일 KT vs 한화생명 – 17:00 KST
9월 18일 승자전 – 19:00 KST

마지막으로, 커즈는 인터뷰에서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 팬 여러분이 원하는 건 우승 트로피”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KT 롤스터가 ‘커즈’ 문우찬이라는 든든한 축을 앞세워 어떤 반전을 써 내려갈지, LCK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