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톡 추석 예매가 17일 첫날부터 접속 장애를 겪으면서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전 7시 정각부터 경부선·경전선 등 주요 노선의 추석 승차권 일반 예매를 시작했으나, 동시 접속 인원이 폭주해 ‘일시 중지’ 알림이 반복됐습니다.
일부 이용자는 “28만 명 대기“라는 숫자를 확인한 뒤 휴대전화를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새벽 5시부터 대기했는데 8시에 겨우 접속돼도 20만 명 뒤였습니다.” – 이용자 김모 씨34세
이번 2025년 추석 승차권 예매 일정은 15~16일 교통약자 사전 예매, 17~18일 일반 예매로 나뉩니다.(코레일 공지)
특히 코레일톡 추석 예매와 홈페이지(korail.co.kr)는 동일 서버를 사용하므로, 한쪽이 불안정하면 다른 경로도 동시에 느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1️⃣ 접속 대란 이유
코레일 측은 “피크 순간 동시 트래픽이 평시 대비 60배”라며 예매 시스템 확충에도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탄력 인프라’ 미적용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 좌석 확보 실전 팁
① 대기 화면 유지보다 30초 간격 새로고침이 성공 확률을 높입니다.
② 잔여석 조회는 1시간 단위로 갱신되므로, 08:59·09:59·10:59 등 정시 직후를 노리면 좋습니다.
③ 모바일이 막히면 ARS(1544-8545)로 전화 예매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3️⃣ 할인·환불 체크포인트
추석 기간에도 다자녀 30%·국가유공 50% 등 정액 할인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환불 수수료는 출발 24시간 전 5%·당일 10%·출발 후 15% 순으로 증가하니 일정 변경 시 유의해야 합니다.
4️⃣ 서버 장애 시 대응 절차
코레일은 예매 실패 고객을 위해 18일 22시~24시 ‘추가 판매 창구’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애 사실은 코레일 X(구 트위터)·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실시간 공지됩니다.
5️⃣ 코레일 공식 입장
공사 관계자는 “예매 서버 30% 증설을 추진 중이며, 2026년부터는 완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6️⃣ 귀성 준비 체크리스트 ✅
• 예매 내역 QR 저장 후 오프라인티켓 생성
• 도착역 교통편 사전 예약(버스·렌터카)
• 20kg 이내 수하물 규정 확인
이번 코레일톡 추석 예매 대란은 고질적 ‘명절 병목’ 문제를 다시 드러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대응 요령과 좌석 확보 전략을 숙지하면, 귀성길 좌석을 확보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예매 둘째 날인 18일에도 실시간 현황과 꿀팁을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