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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사지 연장술 상담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0일 방송분에는 허경환과 동료 개그맨 김준호가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정형외과를 찾아 키 크는 수술로 불리는 사지 연장술을 상담하는 모습이 전격 공개됐습니다.


허경환은 방송에서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왔습니다”라며 깊은 고민 끝에 병원을 찾았다고 털어놨습니다.

그가 목표로 밝힌 키는 177㎝로, 현재 알려진 신장 169㎝ 대비 +8㎝를 희망하는 셈입니다.

“어릴 적부터 무대 위에서 관객을 내려다보고 싶었습니다.” – 허경환

실제로 그는 과거에도 “키 작은 코미디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상황을 콤플렉스로 여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미 약 5억 원어치의 성장호르몬 관련 보조제를 구매해 복용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허경환 상담 현장 사진
사진 출처: 뉴스1

허경환이 검토 중인 사지 연장술은 ‘일리자로프(Ilizarov) 방식’으로 알려졌으며, 약 1년 이상의 재활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 수술입니다.

병원 측 전문의는 “연 10건 미만으로 진행되는 고위험 시술”이라며 감염·신경손상·비용(㎝당 1천만 원 이상) 등의 리스크를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상담받는 허경환
사진 출처: 뉴시스

대중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한 누리꾼은 “자신감 회복을 응원합니다”라며 지지를 보낸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과도한 외모 지상주의”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심리·정신적 준비가 수술 성공의 70%”라고 입을 모읍니다. 실제 상담 과정에서도 허경환은 심리검사를 병행했습니다.


허경환은 2006년 ‘개그콘서트’로 데뷔해 ‘사마귀 유치원’ ‘네 가지’ 코너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탄탄한 운동신경으로 유명하지만, 작은 키는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고 전했습니다.

허경환 과거 방송 캡처
사진 출처: 조선일보

과거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에도 쉼 없이 체력을 과시했지만, 탈의 장면에서 키가 부각돼 “피지컬 반전”이란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몇몇 스포츠 스타와 일반인이 사지 연장술 후 6~10㎝ 신장을 늘린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그러나 통증·우울감·경제적 부담 등이 뒤따를 수 있어 면밀한 검토가 필수입니다.

리얼리티 예능이라는 특성상 편집된 내레이션이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는 시청자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제작진은 “결정은 온전히 출연자 몫”이라며 중립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허경환은 최근 간편식 브랜드 모델 계약을 연장하며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자신감·건강 이미지”가 광고 효과를 배가시킨다고 평가했습니다.

허경환은 방송 말미 “수술 여부는 신중히 결정하겠다”며 팀닥터·가족과 추가 논의를 예고했습니다.

❝키는 숫자일 뿐, 웃음은 그의 진짜 키(방송 엔딩 멘트)

시청자들은 그의 솔직한 고백삶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허경환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