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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빅데이터 융합 스타트업 프로티나가 29일 코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을 단일분자 수준까지 분석하는 SPID 플랫폼을 앞세워 신약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기업입니다.


상장 개요공모가는 1만4,000원이며 시초가는 공모가의 60~400% 범위에서 결정됩니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1,797대 1을, 기관 수요예측은 1,199대 1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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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나 로고와 연구진ⓒ 프로티나 제공


📈 주가 변수 — 빅테크·AI 테마와 맞물려 초기 상승 탄력이 예상되지만, 유통물량이 상장 직후 27.1%로 적지 않아 변동성이 클 전망입니다.

코스닥 시세 전광판ⓒ 이데일리


🧬 핵심 기술 — SPID 플랫폼은 생체 내 PPI를 실시간으로 캡처해 AI가 패턴을 학습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마커 발굴 → 타깃 검증 → 후보물질 설계까지 한 번에 해결합니다.

💡 차별화 포인트는 ▲단일분자 해상도 ▲10억 건 이상 축적된 PPI 빅데이터 ▲글로벌 제약사 4곳과의 공동 연구 계약입니다.


🏭 사업 구조 — 매출은 플랫폼 라이선스, 연구용 시약, 공동개발 마일스톤, 기술이전 로열티로 구성됩니다. 2024년 매출은 186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 해외 진출 — 미국 보스턴 지사 설립 후 올해 말 FDA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프로티나가 보유한 단백질 네트워크 데이터는 신약개발 실패 확률을 50% 이상 낮춰줍니다.” – 업계 분석 보고서 중

⚖️ 리스크 체크 — (1) 기술 특허 만료 시 경쟁 심화, (2) 환율 변동에 따른 연구비 부담, (3) 바이오 섹터 규제 강화 가능성 등은 투자 시 유의가 필요합니다.


🤝 파트너십 — MSD·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와 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국내 대형 CRO와도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연구 장비와 연구원ⓒ CBC뉴스


🔍 투자 포인트 — AI 드럭디스커버리 시장은 2030년 18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프로티나는 데이터·알고리즘·실험실을 모두 갖춘 ‘풀스택’ 구조로 진입장벽을 구축했습니다.

📊 밸류에이션 — 상장 후 시가총액 기준 PSR 12배로 글로벌 유사기업(Recursion·Exscientia) 대비 할증폭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향후 로드맵 — 2026년까지 면역 항암제 3상 공동개발, 2027년 희귀질환 AI 진단키트 출시를 계획 중입니다.

🚀 결론 — 프로티나는 AI·바이오 융합의 대표 주자로,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트렌드 속에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상장 초기 변동성에 유의하며 단계적 투자 전략이 권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