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스피 지수가 10일 오전 장중 3,280선을 위협하며 연중 최고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전일 마감 기준 3,260.05를 기록한 뒤 하루 만에 추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증권가는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기대감이 수급 개선으로 직결됐다고 분석합니다.
정부가 현행 50억 원에서 2026년 100억 원으로 상향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실제 외국인은 9‧10일 이틀간 1조 6,000억 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상승 랠리를 주도했습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차익 실현에 나서며 1조 원대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삼성전자 2.5%, SK하이닉스 4% 급등이 돋보였습니다.
AI 서버 출하량 증가 전망이 메모리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운 결과입니다.
“HBM3E 양산이 내년 영업이익 레벨업을 이끌 것” (NH투자증권 리포트)
증권주도 증시 호황 수혜로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제약·바이오 섹터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에 추가 동력을 제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규제 과감히 해제” 발언이 정책 모멘텀으로 작용했습니다.
ETF 시장에서는 KOSPI200 레버리지 자금이 3,500억 원 순유입돼 레버리지 베팅 규모가 커졌습니다.
반대로 변동성 헤지 수단인 인버스 ETF에서는 800억 원 순유출이 발생했습니다.
기술적 측면에서 코스피는 6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뒤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다음 저항 영역은 2011년 고점인 3,300선으로, 돌파 시 중장기 추세 전환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 미국 10년물 금리가 4.5%대까지 치솟을 경우 급격한 조정이 재차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9월 FOMC를 전후로 한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변수입니다.
기관은 연기금 중심으로 반도체·2차전지에 분산 매수를 이어가며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국민연금은 9월 첫 주에만 삼성전자 2,200억 원, LG에너지솔루션 650억 원을 추가 편입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실적 모멘텀이 확인된 업종 위주 선별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이미지 출처=한국경제
💡 투자 전략 측면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합니다.
① 글로벌 금리 ② 환율 변동 ③ 지정학 리스크를 모니터링하며 분할 매수·분할 매도를 실천해야 합니다.
또한 실적 둔화가 확실시되는 경기소비재보다는 고부가 IT·친환경 종목 위주 포트폴리오가 유리하다는 평가가 우세합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3,300 돌파 후에도 버블 우려는 낮다”며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강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코스피는 정책 기대감과 외인 수급 개선에 힘입어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긴축 기조와 달러 강세라는 양면 리스크를 꾸준히 경계해야 하며, 이는 향후 시장 변동성의 촉매가 될 수 있습니다.
📌 투자자들은 실적·정책·수급 세 축을 동시에 점검하며 리스크 대비 전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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