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두스가 다시 여름 이적시장 핵으로 부상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내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 FC가 동시에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선수 프로필
모하메드 쿠두스(Mohammed Kudus)23세는 2000년생 가나 출신 공격수로, 2023-24시즌 웨스트햄에서 공식전 48경기 18골 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좌·우 윙어는 물론 가짜9번, 세컨드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능력이 최대 강점입니다.
“쿠두스는 아약스 시절부터 볼 캐리, 드리블, 골 결정력 삼박자를 갖춘 ‘가나 다이아몬드’로 불렸다.” – 네덜란드 축구 전문지 Voetbal International
■ 이적 조항·시장 가치
업계에 따르면 쿠두스의 바이아웃 조항은 7월 1~10일 사이에만 발동 가능하며, 금액은 8,500만 파운드(약 1,430억 원)로 알려졌습니다.
웨스트햄은 “입찰 경쟁 환영”이라며 공개적으로 몸값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시장 가치는 6,500만 유로로, 1년 만에 30% 이상 상승했습니다.
■ 토트넘 시나리오 🔍
토트넘은 브랜트퍼드의 음뵈모 영입이 무산되자 곧바로 플랜B로 쿠두스를 낙점했습니다.
다만 런던 라이벌 웨스트햄과 암묵적인 이적 금지 조항을 깨야 한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구단 내부 의료팀은 “쿠두스는 부상 리스크가 낮다”*고 평가하며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했습니다.
■ 첼시 시나리오 🔍
스탬포드브릿지 측은 은쿤쿠·마두에케 매각이 전제될 경우, 쿠두스를 ‘하이브리드 10번’으로 영입할 계획입니다.
파이낸셜 페어플레이(FFP) 규정 때문에 선수 트레이드＋현금 패키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 전술적 가치
포스테코글루 감독(토트넘)은 좌우 폭을 넓히는 4-3-3에서 쿠두스를 ‘인버티드 라이트 윙’으로 활용할 전망입니다.
포체티노·마레스카 감독 후보군이 있는 첼시는 3-2-4-1 전술에서 2선 중앙에 배치해 세트피스 옵션을 강화하려 합니다.
■ 웨스트햄의 계산기 🧮
웨스트햄은 파케타, 보웬과 함께 ‘3-TOP 완성형’을 구축한다는 장기 플랜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재정적 손익분기점(BEP)을 맞추기 위해선 쿨루셰프스키·팰리스 자하 케이스처럼 고가 매각을 통해 재투자해야 한다는 내부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 전문가 전망
BBC 해설위원 개리 리네커는 “쿠두스는 프리미어리그 TOP5 클럽에서 뛸 준비가 끝났다”고 단언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바이아웃 기간 내 오퍼가 없더라도 8,000만 파운드 이상 제안이 오면 웨스트햄은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가나 대표팀 변수
가나 축구협회는 9월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쿠두스의 소집 허가 일정을 협상 중입니다.
새 클럽에 적응할 시간을 확보하려면 이적 최종 마감일(8월 31일) 이전에 거취를 확정해야 한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 정리하면, 쿠두스의 미래는 ① 토트넘 즉시 영입 ② 첼시 트레이드 딜 ③ 웨스트햄 잔류 세 갈래로 압축됩니다.
7월 초 바이아웃 창이 열리면 상황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며, 라이브이슈KR은 독자 여러분께 실시간 업데이트를 제공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