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스포츠패스가 공개된 후 국내 스포츠 스트리밍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팬들은 프리미어리그, KBO 리그, 포뮬러1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요금제는 월 12,9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기존 로켓와우 멤버십 4,990원에서 별도 추가 구독이 필요한 프리미엄 스킨입니다.
로켓와우 할인·무료배송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며, 2025년 8월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생중계를 포함합니다.
“스포츠를 4K·HDR 화질로 제공한다는 점이 경쟁 OTT 대비 가장 강력한 차별점입니다.” – 업계 관계자
현재 쿠팡 스포츠패스는 EPL, KBO, MLB(다시보기), F1, UFC 등 총 12개 종목 4,000여 경기 중계를 예고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위키미디어
멀티뷰 기능이 도입돼 한 화면에서 최대 4경기를 동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SG 랜더스 경기와 토트넘 vs 번리 경기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DVR(되감기) 기능이 적용돼 홈런·골 장면을 실시간으로 되돌려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패스 전용 리워드 프로그램은 매달 구단 MD·티켓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첫 달에는 한화 이글스 홈경기 1만원 할인권이 배포됐습니다.
챌린지 미션을 완료하면 EPL 공인구, F1 모형카 같은 한정 굿즈도 지급됩니다.
시청 가능 디바이스는 모바일·PC·스마트TV·콘솔 총 4대이며, 동시 접속은 2대까지 허용됩니다. TV 앱은 삼성·LG·안드로이드 TV를 우선 지원합니다.
일부 이용자는 “모바일 적용은 됐지만 TV에선 활성화되지 않는다”고 문의했는데, 앱 업데이트와 기기 재로그인으로 해결됩니다.
타 OTT와 비교하면 티빙·웨이브는 K리그·아시안게임 중심, 스포티비나우는 일부 EPL 경기·UFC PPV를 제공하지만, 쿠팡 스포츠패스는 EPL 전 경기 독점이 가장 큰 무기입니다.
다만 UFC·NBA는 여전히 스포티비나우 의존도가 높아, 헤비 스포츠 팬이라면 병행 구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025 KBO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프로야구 순위 전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SSG 랜더스·LG 트윈스·한화 이글스 등의 빅매치를 쿠팡 스포츠패스로 4K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해외축구 빅매치인 맨유 아스날, 토트넘 번리 역시 동시 송출돼 축구팬의 체류시간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
모터스포츠 팬이라면 2025 시즌 F1 오스트리아 그랑프리부터 연습주행·예선·결승을 풀세션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커스텀 라이브 타이밍 그래프를 제공해 드라이버 섹터별 랩타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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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업계는 스포츠 중계권을 잡아야 구독자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쿠팡 스포츠패스의 등장을 주목합니다. 이에 따라 향후 디즈니+·넷플릭스의 스포츠 확대 전략도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입 전 체크리스트를 정리합니다.
- EPL·F1·KBO·UFC를 자주 본다면 가성비가 좋습니다.
- 4K TV와 광대역 인터넷이 있어야 화질 이점을 체감합니다.
- 기존 로켓와우 해지 시 스포츠패스도 자동 해지되므로 유의합니다.
-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이 크므로 Wi-Fi 이용을 권장합니다.
결론적으로, 쿠팡 스포츠패스는 국내 최초로 EPL 전 경기 4K 독점을 실현하며 스포츠 OTT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다양한 리그를 한 곳에서 보고 싶은 팬이라면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