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쿠플은 쿠팡플레이(Coupang Play)를 일컫는 애칭입니다. 최근 실사용자·신규 설치 수 모두 급증하면서 국내 OTT 시장에 커다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쿠플 신규 설치 비중은 1위 넷플릭스에 이어 국내 OTT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사용자 수는 티빙, 신규 설치는 쿠플’ 2025-07-15
이미지=조선일보 캡처
1️⃣ 스포츠 라이브 독점권이 쿠플 성장의 핵심 동력입니다. 2025년 여름 ‘팀 K리그 vs 뉴캐슬’ 친선전, 8월 ‘토트넘 vs 뉴캐슬’ 경기까지 독점 중계합니다.
이미지=쿠팡플레이 스포츠 유튜브 채널
경기 당일에는 K-팝 그룹 IVE(아이브)가 시축·하프타임 공연까지 진행해 팬덤 유입을 극대화합니다.※이데일리 2025-07-15
“쿠플이 스포츠와 K-팝을 결합해 체류 시간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 문화산업연구원 김민서 연구위원
2️⃣ 화제성 오리지널도 돋보입니다. 일본 흥행작을 리메이크한 ‘컨피던스맨 KR’이 9월 단독 공개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SNS 버즈량이 폭발 중입니다.연합뉴스 2025-07-15
이미지=연합뉴스 제공
또한 서바이벌 예능 ‘뉴토피아’,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7’ 등 쿠팡플레이 오리지널이 잇달아 공개돼 ‘OTT 신작 갈증’을 채워 주고 있습니다.
3️⃣ 합리적 가격 전략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쿠플은 쿠팡 와우 멤버십(월 4,990원)에 포함돼 있어 별도 결제 없이 당일배송·OTT·전자책 혜택을 한 번에 제공합니다.
4️⃣ 기술 인프라는 쿠팡 자체 클라우드 ‘Wing’과 CDN 이중화로 4K·HDR 스트리밍을 안정적으로 지원합니다. 스포츠 라이브 지연 시간은 평균 3.2초로 국내 최저 수준입니다.
5️⃣ 공격적 마케팅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스타그램·틱톡·X(트위터)에서는 ‘#쿠플클럽’ 해시태그 이벤트로 굿즈·경품을 쏟아내며 MZ 세대를 공략 중입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OTT 피로도’와 ‘콘텐츠 확보 비용’이 향후 리스크라고 지적합니다. 이미 넷플릭스·디즈니+·티빙 간 콘텐츠 확보 전쟁이 가열돼 있습니다.
“독점권 확보가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가 관건입니다.” – 미래에셋증권 OTT 리포트(2025.07)
☑️ 쿠플 이용 꿀팁
① 쿠팡 앱 → 쿠팡플레이 탭 진입
② ‘와우 가입’을 통해 30일 무료 체험
③ 모바일·PC·스마트TV 최대 5대 동시 로그인
④ 데이터 절약 모드·시청 기록 관리로 효율적인 사용 가능
📌 앞으로 쿠플은 NBA·프리미어리그·프로배구 등 글로벌 스포츠 중계권 협상도 추진 중입니다. 업계는 “스포츠와 K-콘텐츠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이 국내 OTT 구도를 흔들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마지막으로, 빠르게 변하는 OTT 경쟁 지형 속에서 쿠플이 보여 줄 차별화된 행보는 업계·소비자 모두의 관심사입니다. 콘텐츠 다양성·가격 경쟁력·기술 안정성이라는 삼박자를 맞춘다면, ‘쿠플 돌풍’은 일시적 유행을 넘어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