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클란 웰스,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다
호주 출신 좌완 투수 라클란 웰스(Lachlan Wells)가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웰스’라는 이름이 국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 이유가 바로 이 소식 때문입니다.
1. 계약 배경과 조건
구단은 공식 자료를 통해 “시즌 중반 약화된 선발 로테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라클란 웰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7월 21일 구단 보도자료.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KBO 외인 투수 평균 수준(총액 60~80만 달러선)으로 추정됩니다.
“한국 무대는 처음이지만 도전이 기대됩니다.” – 라클란 웰스 입단 소감 중
▲ 이미지 출처: MLB 공식 포토(mlbstatic.com)
2. 선수 프로필
- 이름: 라클란 웰스
- 출생: 1997년 2월 27일, 호주 뉴캐슬
- 신체: 180 cm / 83 kg, 좌투·좌타
- 경력: 미네소타 트윈스 마이너(2014~2019) →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너(2020~2022) → 시드니 블루삭스(ABL) → 키움 히어로즈
3. 마이너리그 성적 한눈에
통산 90경기(선발 77)에서 25승 23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022시즌 더블A에서 탈삼진율(K/9) 9.8, 볼넷율(BB/9) 2.4를 기록해 제구력과 삼진 능력을 동시에 증명했습니다.
4. 구종 & 구위 분석
① 패스트볼: 평균 147 km/h, 최고 151 km/h. 호주 대표팀 코치진은 “몸쪽 승부 구사가 뛰어난 좌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② 체인지업: 웰스의 결정구. 낙폭이 크고 타자 헛스윙률 42%를 기록했습니다.
③ 커브·슬라이더: 구속 차이를 활용해 카운트를 잡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저작권자 표기 필요 시 해당 문서)
5. KBO 리그 적응 변수
KBO 타자들은 변화구 대처 능력이 뛰어나 패스트볼 구속 이상의 ‘낙차·무브먼트’가 중요합니다. 웰스는 체인지업 완성도가 높아 유리하지만, 짧은 휴식일(5선발 체제)·습한 여름 기후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6. 키움 히어로즈가 웰스를 택한 이유
안우진·정찬헌 이탈로 공백이 생긴 선발진에 즉시전력감이 필요했습니다. 웰스는 볼넷 허용이 적고 땅볼 유도 비율 48%로 고척스카이돔에 최적화된 유형입니다.
7. 전문가 시선
김태형 해설위원: “좌·우 타자 모두에게 낮은 제구가 강점이라 KBO 공인구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
반면 일부 스카우트는 “직구 구속이 리그 평균 수준이라 초반 피홈런 관리가 관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8. 호주 야구와의 인연 효과
ABL(호주리그) 중계권을 보유한 SPOTV는 웰스 영입을 계기로 호주 선수 스카우팅 확대를 전망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마케팅과 팬층 다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9. 팬·커뮤니티 반응
네이버·트위터 실시간 댓글에는 “새로운 앰버서더로 웰스 굿즈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SNS 해시태그 #웰스_키움, #AussieLefty가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10. 향후 일정
- 7월 25일: 1군 등록 및 불펜 세션
- 7월 28일: 고척 데뷔전(예정) vs SSG 랜더스
- 8월 초: 좌완 맞춤형 데이터 분석 완료 → 로테이션 본격 합류
11. 시즌 전망
현재 키움은 5위권 싸움 중이며, 웰스가 평균자책 3점대 중반만 기록해도 와일드카드 확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WAR 2.0 이상을 기대하는 것이 구단 내부 목표입니다.
12. 경제적 파급 효과
호주 교민 사회와 제휴한 ‘Aussie Day 이벤트’가 기획 중이며, 구단 MD 사업팀은 “홈경기당 최대 관중 2,000명 증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13. 요약 & 체크포인트
라클란 웰스는 좌완 파이어볼러 + 체인지업 스페셜리스트라는 희소한 조합으로, 키움 히어로즈의 후반기 반등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구속 유지·피홈런 관리·KBO 공인구 적응이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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