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권도가 다시 한 번 도약점에 섰습니다. 최근 국기원이 발표한 해외 사범 양성 프로그램과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소식이 맞물리며 국내외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은 25개국 사범 120여 명을 초청해 ‘2025 외국인 국제사범 교육’을 개시했습니다. 태권도 핵심 기술인 품새·겨루기·시범 과목이 집중 편성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용 허가됨
강원 춘천시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와 ‘춘천 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를 연계해 ‘태권도 수도’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주최 측은 50여 개국 선수단 5천여 명 참가를 전망합니다.
축제 파급력은 일상으로 번졌습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태권도복 착용 방문객에게 입장료 50%를 할인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관광·레저 산업이 태권도와 시너지를 내는 대표 사례입니다.
온라인도 뜨겁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선 ‘#자유품새’ 릴 영상이 하루 만에 수만 회 조회를 기록했습니다.
“Taekwondo, Great Again! 태권도의 미래를 바꾼다.”
라는 슬로건이 Z세대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출처=Instagram @only1_taekwondo
경제적 효과도 주목받습니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4년 태권도 관련 국내 생산유발액은 1조2천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올해는 국제행사 확대로 1조5천억 원이 전망됩니다.
학계는 ‘헬스케어·관광·콘텐츠’ 3대 융합이 태권도 생태계를 확장한다고 평가합니다. VR 품새 채점 시스템, AI 자세 교정 앱이 상용화되며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도 태권도는 핵심 체육 과목으로 자리합니다. 전국 초·중학교 43%가 정규수업 또는 방과 후 프로그램에 도입했으며, 학생 체력·자존감·집중력이 모두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K-스포츠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2027년까지 공공 도장 200개를 추가 설립하고, 국제대회 15건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해외 무대에서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LA 올림픽 조직위는 태권도 시범 종목 확대를 검토 중이며, WT(World Taekwondo)는 난이도·예술성을 겸비한 프리스타일 품새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선수·지도자를 꿈꾼다면 TPSS 시스템에서 대회 일정과 등록 절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기원 홈페이지에서는 1~3급 지도자 연수 일정을 상시 공지하고 있습니다.
무주 태권도원은 가족 단위 체험객을 위해 ‘스테이캠프’를 운영합니다. 겨루기 시뮬레이터·품새 라이트쇼·전통 체험촌이 준비돼 있어, 태권도를 문화 콘텐츠로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Chuncheon Korea Open 페이스북
결국 태권도는 ‘스포츠’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건강·문화·경제를 아우르며 글로벌 교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질 대회와 프로그램은 태권도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개막식, 국기원 국제사범 교육 수료식 등 현장을 빠짐없이 취재해 독자 여러분께 생생히 전달하겠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태권도 현장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